G7, 오미크론 대책 논의 위해 29일 긴급 회의

권재희 2021. 11. 29.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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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일본을 비롯한 주요 7개국(G7)이 아프리카에서 새롭게 발견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 대응책을 논의하기 위해 긴급 회의를 소집하기로 했다.

보도에 따르면 오미크론은 지금까지 영국, 캐나다, 독일, 이탈리아 등에서 발견되는 등 감염이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는 상황이다.

영국 정부는 이날 새롭게 3번째 감염 사례가 발견됐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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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미국, 일본을 비롯한 주요 7개국(G7)이 아프리카에서 새롭게 발견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 대응책을 논의하기 위해 긴급 회의를 소집하기로 했다.

28일(현지시간)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G7 의장국인 영국 정부는 이날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긴급하게 회의가 소집되면서 온라인 등 원격으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보도에 따르면 오미크론은 지금까지 영국, 캐나다, 독일, 이탈리아 등에서 발견되는 등 감염이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는 상황이다.

아직 일본이나 미국에서 확인된 감염사례는 없지만, 오미크론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긴급회의에서는 오미크론 대응책 외에 감염력을 낮출 가능성이 있는지 등 오미크론에 대한 상세한 분석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영국 정부는 이날 새롭게 3번째 감염 사례가 발견됐다고 발표했다. BBC방송에 따르면 감염자는 이미 영국을 떠났지만, 영국 의회가 위치한 런던 중심가를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

오미크론의 확산세에 각국 정부는 규제 강화에 나서고 있따. 영국은 대중교통 이용시 마스크 착용 의무화 부활에 나서는가 하면 해외 입국자에 대해 PCR검사를 의무화한다. 이스라엘은 모든 외국인에 대해 입국 금지를 결정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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