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모바일 플랫폼 '온뱅크'..출시 2년만에 예·적금 10조원 돌파

송승섭 2021. 11. 29. 09: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협중앙회 모바일 플랫폼 '온뱅크'가 출시 2년여 만에 예·적금 총액 10조원을 돌파했다.

29일 신협중앙회에 따르면 지난 21일 기준 온뱅크 예·적금액은 10조3744억원이다.

온뱅크 간편이체는 OTP같은 보안매체 없이 300만원까지 계좌송금이 가능하다.

온뱅크 전용 모바일 상품도 인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송승섭 기자]신협중앙회 모바일 플랫폼 ‘온뱅크’가 출시 2년여 만에 예·적금 총액 10조원을 돌파했다.

29일 신협중앙회에 따르면 지난 21일 기준 온뱅크 예·적금액은 10조3744억원이다. 가입자는 매월 평균 약 6만명씩 유입돼 현재 130만명을 넘어섰다.

신협중앙회는 송금 이체 절차를 확 줄인 간편 이체가 인기요인이라는 평가다. 온뱅크 간편이체는 OTP같은 보안매체 없이 300만원까지 계좌송금이 가능하다. 해동 한도 내에서는 100만원까지 메신저 등으로 보낼 수 있다. 온뱅크 전체 이체의 92%가 간편이체로 이뤄졌다.

또 저율과세 혜택을 창구방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에는 저율과세 혜택을 위해 영업점을 직접 찾아야 했다. 현재 수신액의 34%(3조5405억원)은 저율과세 상품으로 유입됐다.

온뱅크 전용 모바일 상품도 인기다. 신협 수신 평균금리를 적용한 공통금리 전용상품을 구성해 비과세혜택을 누리는 ‘유니온’ 상품이나 각종 모임 및 동호회를 위한 ‘온(溫)모임통장’, 대출상품 ‘815마이포켓 신용대출’ 등이 있다.

송승섭 기자 tmdtjq8506@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