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부동산] 삼성물산, 고위험 현장에 로봇 투입 외

서지영 2021. 11. 29.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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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이 고위험 작업을 대신할 로봇을 건설현장에 적용한다. 삼성물산

삼성물산, 고위험 건설현장에 '로봇' 투입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고위험 작업을 대신할 로봇 '액세스 플로어 시공 로봇'을 건설현장에 본격적으로 도입했다고 최근 밝혔다. 액세스 플로어란 이중바닥 시스템으로, 하부 바닥에서 일정 높이만큼 공간을 두고 지지대를 설치 후 상부 패널을 덮는 방식이다. 주로 반도체 공장이나 클린룸, 데이터센터의 전산실 등에 도입된다. 이번에 도입한 로봇은 스스로 움직이며 무게 10㎏의 상부 패널을 설치할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드릴 타공 로봇을 적용하기 위해 2021년 6월 국내 건설현장 최초로 한국로봇사용자협회에서 발급하는 '협동 로봇 설치 작업장 안전인증서'를 받는 등 위험 작업에 로봇을 투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DL이앤씨 ‘e편한세상 검단 어반센트로’ 분양

DL이앤씨 ‘e편한세상 검단 어반센트로’ 분양

DL이앤씨가 오는 12월에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검단 어반센트로’ 분양에 나선다고 최근 밝혔다. 이 단지는 LH가 주관하는 민간참여 공공분양주택이다. 공공주택사업자가 토지를 제공하고 민간건설사가 시공하는 공동 시행 사업방식으로 민간 건설사 브랜드를 사용하고, 비교적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된다. 특히 전체 공급물량의 85%를 특별공급 돼 청약 가점이 낮은 무주택자들의 관심이 높다. 지하 2층~지상 15층, 13개 동, 전용면적 59㎡, 총 822가구로 구성된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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