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복심' 윤건영 "문재인 정부 성공이 이재명 정부"

강현태 2021. 11. 29. 03: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정무실장에 임명된 윤건영 의원은 27일 "문재인 정부의 성공이 이재명 정부"라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의 복심으로 일컬어지는 윤 의원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남긴 글에서 "저에게 문재인 정부의 성공이라는 끝까지 해야 할 숙제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의원은 "민주당 당원으로서 반드시 해야 할 책무가 있다"며 "문재인 정부의 성공은 이재명 정부로 이어져야 한다. 피할 수 없는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정무실장 맡아
"앞으로 최선 다하겠다"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정무실장에 임명된 윤건영 의원은 27일 "문재인 정부의 성공이 이재명 정부"라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의 복심으로 일컬어지는 윤 의원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남긴 글에서 "저에게 문재인 정부의 성공이라는 끝까지 해야 할 숙제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선대위 정무실장이 제가 감당할 수 있는 일인지, 감당해야 하는 일인지, 혹 제 역할은 따로 있는 것은 아닌지 많은 고민을 했다"며 "저 스스로 많이 되물었다. 생각이 깊어질수록 또렷하게 분명해지는 것이 있었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민주당 당원으로서 반드시 해야 할 책무가 있다"며 "문재인 정부의 성공은 이재명 정부로 이어져야 한다. 피할 수 없는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102일 최선을 다하겠다"며 "전국을 다니며 만나겠다. 민주당에 대한 여러 질책과 비판, 충고와 당부 모두 낮은 자세로 겸허히 듣겠다. 대선 승리를 위해 모든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후보 비서실장으로 임명된 오영훈 의원은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전혀 생각해보지 못했던 자리"라면서도 "선대위 혁신 과정이라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고 밝혔다.


오 의원은 "이 후보의 당선,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도 했다. 오 의원은 이재명 후보와 민주당 경선에서 맞붙은 이낙연 전 대표를 도왔던 인물이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