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약정 25% 할인 확인하세요" 이통3사 안내 강화

조슬기나 2021. 11. 28.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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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와 함께 25% 선택약정 요금할인(25% 할인) 안내를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제도를 몰라서 요금할인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이용자가 없도록 안내와 홍보를 지속하겠다"며 "약정 가입을 원하지 않는 이용자는 약정 없이도 25% 요금할인에 준하는 할인을 제공하는 온라인무약정 요금제도 이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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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와 함께 25% 선택약정 요금할인(25% 할인) 안내를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2014년 도입된 25% 선택약정 요금할인은 단말기를 새로 구매할 때 지원금을 받지 않은 사용자가 선택약정 할인에 가입하면 매월 요금의 25%를 할인받는 제도다. 자급제나 중고폰을 산 사람도 이용할 수 있다.

이통 3사는 현재 재가입 시 문자메시지로 안내하고 있는 것에 이어 65세 이상 고령층에게 문자메시지와 자동응답시스템(ARS)을 통해 이 제도를 안내하기로 했다.

또한 총 4회 발송되는 선택약정 할인 재가입 안내 문자메시지가 스팸 문자로 오인되지 않도록 문자메시지에 통신사 안심·인증마크를 표기해 안전 문자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하기로 했다.

아울러 긴 문구만 담긴 기존의 안내 문자메시지가 이용자 입장에서는 내용 파악이 어려울 수 있다는 지적에 따라, 보다 직관적으로 내용을 인식할 수 있게 이미지도 포함하기로 했다. 이밖에 재가입 안내문자에 요금할인 가입 링크를 제공토록 하여 이용자의 보다 간편한 가입을 지원한다.

사별 전산개발 등을 거쳐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12월내, KT는 내년 1월부터 적용된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제도를 몰라서 요금할인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이용자가 없도록 안내와 홍보를 지속하겠다"며 "약정 가입을 원하지 않는 이용자는 약정 없이도 25% 요금할인에 준하는 할인을 제공하는 온라인무약정 요금제도 이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선택약정 할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각 통신사 고객센터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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