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북부에서 진도 7.5 강진 발생

이관주 2021. 11. 28.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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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북부에서 28일(현지시간) 오전 5시52분 규모 7.5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주요 외신들이 미국 지질조사국(USGS)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다.

앞서 유럽지중해지진센터(ESC)는 이번 지진 규모가 7.3이라고 분석했다.

진앙 깊이를 USGS는 112㎞, 페루 지질학연구소는 131㎞로 분석했다.

AP통신은 현지 언론을 인용해 400년 이상 보존됐던 14m 높이의 교회 탑이 무너졌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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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지진 추정 진앙지.[사진=기상청]

[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페루 북부에서 28일(현지시간) 오전 5시52분 규모 7.5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주요 외신들이 미국 지질조사국(USGS)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다.

앞서 유럽지중해지진센터(ESC)는 이번 지진 규모가 7.3이라고 분석했다. 진앙 깊이를 USGS는 112㎞, 페루 지질학연구소는 131㎞로 분석했다.

페루 민방위연구소는 현재까지 파악된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AP통신은 현지 언론을 인용해 400년 이상 보존됐던 14m 높이의 교회 탑이 무너졌다고 보도했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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