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IT업체 원97, 3분기 순손실 전년비 8.4% 증가

대니얼 오 2021. 11. 28. 17: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증시에 상장된 다국적 핀테크 기업 Paytm의 모회사인 원97커뮤니케이션스의 3분기 순손실 규모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원97에 따르면 3분기 연결기준 순손실은 지난해 43억7천만 루피에서 올해 47억4천만 루피로 전년대비 8.4% 늘었다.

디지털 결제 시스템, 전자 상거래 및 금융을 전문으로 하는 인도의 다국적 기술 회사인 원97의 이번 실적발표는 이달 초 증시 상장 후 처음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대니얼 오 기자]

미국증시에 상장된 다국적 핀테크 기업 Paytm의 모회사인 원97커뮤니케이션스의 3분기 순손실 규모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원97에 따르면 3분기 연결기준 순손실은 지난해 43억7천만 루피에서 올해 47억4천만 루피로 전년대비 8.4% 늘었다.

반면 외형은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3분기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49.7% 증가한 113억5천만 루피(미화 약 1억5천2백만달러)를 기록했다.

디지털 결제 시스템, 전자 상거래 및 금융을 전문으로 하는 인도의 다국적 기술 회사인 원97의 이번 실적발표는 이달 초 증시 상장 후 처음이다.

Paytm 경영진은 "현재의 결제 서비스 사업에서 성장 모멘텀을 유지하고 향후 금융 서비스 사업으로 공격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Paytm은 인도의 디지털 결제 시장에서 구글과 월마트의 폰페(PhonePe)와 경쟁하고 있는데, 시장에서는 이용자들이 Paytm에 대한 사용 빈도가 늘어 Paytm의 입지가 더욱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

대니얼 오기자 danieloh@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