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IT업체 원97, 3분기 순손실 전년비 8.4%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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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시에 상장된 다국적 핀테크 기업 Paytm의 모회사인 원97커뮤니케이션스의 3분기 순손실 규모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원97에 따르면 3분기 연결기준 순손실은 지난해 43억7천만 루피에서 올해 47억4천만 루피로 전년대비 8.4% 늘었다.
디지털 결제 시스템, 전자 상거래 및 금융을 전문으로 하는 인도의 다국적 기술 회사인 원97의 이번 실적발표는 이달 초 증시 상장 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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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대니얼 오 기자]
미국증시에 상장된 다국적 핀테크 기업 Paytm의 모회사인 원97커뮤니케이션스의 3분기 순손실 규모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원97에 따르면 3분기 연결기준 순손실은 지난해 43억7천만 루피에서 올해 47억4천만 루피로 전년대비 8.4% 늘었다.
반면 외형은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3분기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49.7% 증가한 113억5천만 루피(미화 약 1억5천2백만달러)를 기록했다.
디지털 결제 시스템, 전자 상거래 및 금융을 전문으로 하는 인도의 다국적 기술 회사인 원97의 이번 실적발표는 이달 초 증시 상장 후 처음이다.
Paytm 경영진은 "현재의 결제 서비스 사업에서 성장 모멘텀을 유지하고 향후 금융 서비스 사업으로 공격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Paytm은 인도의 디지털 결제 시장에서 구글과 월마트의 폰페(PhonePe)와 경쟁하고 있는데, 시장에서는 이용자들이 Paytm에 대한 사용 빈도가 늘어 Paytm의 입지가 더욱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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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니얼 오기자 danieloh@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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