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 신곡 'I'm a 빛'으로 中 QQ뮤직 일간 차트 1위 등극
마마무 화사가 국내를 넘어 중국에서도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4일 발매된 화사의 두 번째 싱글 앨범 'Guilty Pleasure'(길티 플레저)의 타이틀곡 'I'm a 빛'(암어빛)은 중국 최대 음악 플랫폼 QQ뮤직 25일 자 일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신보에 수록된 'FOMO'(포모)와 'Bless U'(블레스 유)도 같은 차트에 각각 3위와 6위에 이름을 올리며 중국 내 화사의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앞서 화사는 전작의 타이틀곡 '마리아 (Maria)'로 QQ뮤직 내 5개 차트 1위를 석권한 데 이어 음원 재생 수 1억을 돌파한 만큼 이번 'I'm a 빛'으로 세울 기록에도 관심이 쏠린다.
화사가 직접 노랫말을 쓴 신곡 'I'm a 빛'은 묵직한 베이스 라인 위에 자유롭게 펼쳐진 트렌디한 사운드가 특징이다. 중독성 강한 훅과 화사의 시그니처인 그루비한 보이스가 조화를 이뤄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완벽해지고 싶은 욕심을 내려놓을 때 비로소 그림자를 집어삼키는 빛이 될 수 있다는 화사만의 용기의 메시지를 담아 내 리스너들에게 위안을 건네고 있다.
신곡 'I'm a 빛' 발매 4일째인 현재까지 국내 주요 음원 차트에서 상위권을 유지하며 막강한 음원 파워를 과시하고 있는 화사. 또한 발매 직후 싱가포르, 필리핀, 사우디아라비아, 벨라루스, 콜롬비아, 리투아니아 1위를 포함해 전 세계 19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톱10에 진입해 화사의 글로벌 영향력을 실감케 했다.
화사는 솔로 데뷔곡 '멍청이 (twit)'와 '마리아 (Maria)'에 이어 'I'm a 빛'까지 3연속 히트에 성공, 독보적인 콘셉트를 토대로 화사만의 유쾌하면서도 감각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완성형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RB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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