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욕지도서 8명 탄 모노레일 선로이탈 충돌 .. 출동 헬기, 환자 육지병원 이송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2021. 11. 28.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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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시 욕지도 모노레일이 28일 탈선하는 사고가 일어나 탑승객 8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고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분께 통영시 욕지면 당항리 욕지섬모노레일 승강장에서 모노레일이 승강장에 진입하던 중 선로를 이탈해 인근 구조물 쪽으로 추락했다.

119구조대 욕지분대는 신고접수 후 출동해 10분 뒤인 오후 2시 11분께 현장에 도착해 인명구조작업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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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 경남 통영시 욕지도에서 승강장에 진입하던 모노레일이 탈선하는 사고가 일어나 탑승객들이 구조되고 있다. [이미지출처=경남소방본부]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경남 통영시 욕지도 모노레일이 28일 탈선하는 사고가 일어나 탑승객 8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고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분께 통영시 욕지면 당항리 욕지섬모노레일 승강장에서 모노레일이 승강장에 진입하던 중 선로를 이탈해 인근 구조물 쪽으로 추락했다.

119구조대 욕지분대는 신고접수 후 출동해 10분 뒤인 오후 2시 11분께 현장에 도착해 인명구조작업을 벌였다.

탑승객 8명 모두 구조돼 헬기로 인근 육지 병원에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남소방본부 관계자는 “현재 구조된 환자들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안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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