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中에서 약 6년 만에 점유율 1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애플이 약 6년 만에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회복했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10월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의 점유율이 22%로 1위를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
애플이 중국에서 1위에 오르기는 2015년 12월 이후 5년10개월 만이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화웨이가 중국 프리미엄 시장을 장악해왔지만, 이제는 애플이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면서 "공급 부족 상황이 아니었다면 애플 점유율은 더 올라갔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애플이 약 6년 만에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회복했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10월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의 점유율이 22%로 1위를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 애플이 중국에서 1위에 오르기는 2015년 12월 이후 5년10개월 만이다. 애플은 아이폰13 출시로 판매가 늘어나며 9월보다 판매량이 46% 증가했다. 모든 스마트폰 브랜드 가운데 가장 높은 성장률이었다. 애플을 제외한 주요 업체들은 10월 판매가 전월보다 감소했다.
반면, 중국 내 부동의 1위였던 화웨이는 미국 제재 여파로 10월 점유율이 8%까지 추락했다. 화웨이가 몰락하면서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순위는 요동치고 있다. 1월에는 오포가 1위를, 3월에는 비보가 1위를 차지하는 등 신제품 출시 주기 등의 여러 요인이 맞물려 계속 순위가 바뀐다. 광군제 기간에 중국 업체들이 공격적 프로모션에 나설 경우 순위는 또 변할 수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화웨이가 중국 프리미엄 시장을 장악해왔지만, 이제는 애플이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면서 “공급 부족 상황이 아니었다면 애플 점유율은 더 올라갔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준엽 기자 snoopy@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폭행 혐의’ 잔나비 출신 윤결 “끝까지 책임질 것” 사과
- 아파트 거실 ‘월패드’가 뚫렸다…‘몰카’ 해킹 유포 충격
- 대선 D-100일…싸늘한 서울 민심 “뽑을 사람이 없다”
- “이재명 보러 뛰쳐나왔어요”…뜨거운 호남, 300m 가는데 30분
- 필리핀서 악어랑 셀카 찍으려다…악어에 물린 남자
- “멈추지 마, 네 찬스잖아”…학폭 장면 중계한 중학생들
- 가디언 “지옥, 10년 뒤에도 회자될 수작”…극찬
- “빌어라”…70대 할머니는 왜 미용실서 무릎 꿇었나
- 이재영·다영 영입 구단이 폭력 반대 캠페인?…팬들 반응
- 폐지 할머니 둘러싼 중학생 무리…포착된 ‘반전’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