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2021 항노화산업박람회 참가 [거창소식]
경남 거창군은 25일부터 3일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21 항노화산업박람회에 관내 항노화제품 생산업체 3곳과 함께 참가했다.
2021 항노화산업박람회는 경상남도와 창원시에서 주최하고 항노화산업박람회 사무국에서 주관하며, 100개사 410개의 부스가 참여하는 항노화산업 분야 국내 최대의 행사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박람회 참가 업체로는 거창아로니아연구회, 거창홍어성초영농조합, 꽃마시다 3개 단체가 참여하고 아로니아 추출물을 활용한 기능성화장품, 어성초를 활용한 제품, 지역에서 생산된 꽃차 등 전시·홍보했다.
아울러, 거창군 항노화산업 홍보부스에서는 거창항노화힐링특구로 지정되어 올해 가을 11만 명의 관광객을 불러들인 ‘감악산 웰니스 체험장‘을 중심으로 Y자 출렁다리가 있는 ‘거창 항노화힐링랜드’, 내년 개장 목표로 조성 중인 고제 ‘산림레포츠파크’ 등 웰니스 관광명소 알리기에 매진하고 방문객들을 위한 아로마 마사지오일 만들기 체험도 진행했다.
강신여 산림과장은 “박람회 참가를 통해 웰니스 관광명소 거창을 알리고 지역의 항노화산업도 널리 알려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거창군 4-H본부 손재호 회장 국무총리 표창 수상
거창군은 25일 농촌진흥청에서 개최한 2021년 제49회 4-H중앙경진대회에서 거창군 4-H본부 손재호 회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4-H 중앙경진대회는 모범회원·지도자의 포상을 통하여 4-H운동을 통한 농촌 미래 청년 인재 양성 기반을 강화하는 목적으로 열리는 전국규모 행사다.
이날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손재호 회장은 1978년 영농4-H회에 가입해 43년간 4-H연합회 및 본부 지도자로 활동했다. 4-H조직 활성화에 기여, 영농 후계세대 육성 및 지도, 지역사회 나눔의 실천으로 지역 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
손재호 회장은 “거창군 4-H본부 회장으로서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며, “앞으로 거창군 청년4-H회원들이 지역농업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청년농업인들과 소통하면서 조직육성과 지도를 위해 힘쓰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웅양교회, 코로나19 극복을 함께 나누는 실천
거창군 웅양면은 면내에 소재한웅양교회(목사 안영국)에서 26일 어르신들의 여가 공간인 경로당에 비말차단 칸막이를 지원했다.
최근 운영을 중단했던 경로당에 예방접종을 완료한 회원을 중심으로 기본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식사 시 비말차단 칸막이 구입을 권고하며 운영을 재개했다.
이에 웅양교회는 코로나19 극복을 함께 나누고자 교인들의 헌금을 모았으며, 관내 33개소 경로당에 비말차단 칸막이 90개(36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남상면, 2021산 공공비축미 매입 완료
남상면(면장 김진태)은 11월 17일부터 공공비축미 매입(톤백)을 시작해 11월 26일(포대)을 마지막으로 2회에 걸친 2021년산 공공비축미 매입을 완료했다.
2021년 남상면 공공비축미 매입량은 40kg포대 기준 산물벼 3229포와 건조벼 4389포 등 총 7618포 전량 매입했다.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은 2021년 수확기 전국 평균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결정되며 중간정산금(3만원/40kg포대)을 수매직후 지급하고 최종정산은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하게 된다.
◆신원면, 일 년의 정성과 보람 ‘공공비축미곡’ 매입
1일차 108톤으로 포대벼 39톤, 톤백 69톤
신원면(면장 송철주)은 25일 신원면 양지리에 위치한 농협하나로마트 앞 주차장에서 7개 마을의 1일 차 수매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수매는 수분·중량·포장·품위 등을 사전에 점검해 벼 생산농가가 적합한 품질의 양곡을 출하함으로써 오전 8시 30분부터 시작된 농관원 점검이 순조롭게 진행되어 등급결정과 창고 입고를 오후 2시까지 완료함으로써 성공리에 마쳤다.
11월 25일 1일 차 수매량은 포대벼(40kg) 974포대, 39톤이고 톤백(800kg)은 86개, 69톤을 기록했다. 12월 1일 2일 차 수매는 거창사건사업소 주차장에서 포대벼 82톤을 매입할 예정이며 이미 출하된 산물벼 144톤을 포함하면 총 수매량은 334톤으로 전년도 300톤 보다 11.3% 증가한 물량이다.
송철주 신원면장은 “일 년의 땀과 정성이 보람찬 결실을 맺게 된데 대해 신원면민에게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며 “12월 1일에 있을 2일 차 수매도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거창=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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