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비·대장암 예방하는 김장 필수 재료는?

신은진 헬스조선 기자 2021. 11. 2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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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연간 소비량이 47.5kg에 달하는 한국인이 사랑하는 채소이자 김장철 주인공이기도 한 배추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건강에 유익하다.

배추는 칼슘, 칼륨, 인 등 무기질과 비타민이 풍부한 채소다.

특히 비타민 C가 풍부한데, 배추에 함유된 비타민 C는 다른 과일이나 채소에 든 것과 달리 열과 나트륨에 의한 손실률이 낮다.

신선하고 맛있는 배추를 고르려면 잎을 잘 살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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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는 수분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 건강에 도움을 준다./게티이미지뱅크

1인당 연간 소비량이 47.5kg에 달하는 한국인이 사랑하는 채소이자 김장철 주인공이기도 한 배추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건강에 유익하다. 배추의 효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비타민 C·식이섬유 풍부해

배추는 칼슘, 칼륨, 인 등 무기질과 비타민이 풍부한 채소다. 특히 비타민 C가 풍부한데, 배추에 함유된 비타민 C는 다른 과일이나 채소에 든 것과 달리 열과 나트륨에 의한 손실률이 낮다. 그래서 국을 끓이거나 김치를 담가도 배추에 든 비타민 C를 충분히 섭취할 수 있다. 배추의 푸른 잎에는 비타민 A 전구체 베타카로틴도 많이 포함되어 있다. 베타카로틴은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대표적인 성분 중 하나이다.

배추는 수분 함유량이 많고 식이섬유가 많아 장운동 활성화는 물론, 변비와 대장암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고 알려졌다. 단, 배추는 찬 성질을 갖고 있어 만성 대장질환이 있다면 충분히 익혀 먹는 게 좋다.

◇맛있는 배추 고르려면?

신선하고 맛있는 배추를 고르려면 잎을 잘 살펴야 한다. 잎의 두께가 얇고 잎맥이 얇아 부드러운 것이 좋은 배추다. 뿌리 부위와 줄기 부위의 둘레가 비슷한 장구형이면서 흰 부분을 눌렀을 때 단단하고 수분이 많으며 싱싱한 것이 단맛이 풍부하고 신선한 제품이다.

배추는 겉잎이 짙은 녹색을, 속잎은 연백색을 띠면서 뿌리가 완전히 제거된 것, 각 잎이 중심부로 모이면서 잎끝이 서로 겹치지 않는 것이 좋다. 잘랐을 때는 속이 꽉 차 있고 내부가 노란색을 띠는 것이 좋은데, 너무 진한 노란색이나 흰색은 피하는 게 좋다.

참고자료=식품의약품안전처,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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