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즈아나 "이선희 선배님처럼 오랫동안 노래 할래요" [엑's 인터뷰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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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아나는 최근 두 번째 싱글 '끝나지 않을 이야기로만 남아도..' 발매를 기념해 엑스포츠뉴스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로즈아나는 협업하고 싶은 뮤지션을 묻자 "'끝나지 않을 이야기로만 남아도..'를 커버해준 하동균 선배님의 오랜 팬이라서 꼭 한 번 듀엣을 해보고 싶다. 또 이선희, 거미, 아이유, 선우정아 선배님도 정말 좋아한다. 이분들의 노래에 위로를 받기도 해서 꼭 작업해보고 싶은 마음"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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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엑's 인터뷰②]에 이어) 세상에 자신의 목소리를 내기 시작한 가수 로즈아나가 지향점을 밝혔다.
로즈아나는 최근 두 번째 싱글 '끝나지 않을 이야기로만 남아도..' 발매를 기념해 엑스포츠뉴스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로즈아나는 데뷔곡 'Love yourself'에서 선보였던 밝고 경쾌한 레트로 팝과 상반되는 감성을 이번 신곡에 담아냈다. 창법, 음역대, 보컬 모든 면에서 팔색조 매력을 품은 로즈아나의 미래가 기대되는 대목. 그런 로즈아나가 마음속에 품고 있는 바람을 조심스레 내비쳤다.
로즈아나는 협업하고 싶은 뮤지션을 묻자 "'끝나지 않을 이야기로만 남아도..'를 커버해준 하동균 선배님의 오랜 팬이라서 꼭 한 번 듀엣을 해보고 싶다. 또 이선희, 거미, 아이유, 선우정아 선배님도 정말 좋아한다. 이분들의 노래에 위로를 받기도 해서 꼭 작업해보고 싶은 마음"이라고 답했다.
롤모델은 이선희를 꼽았다. 로즈아나는 "무명 생활이라고 하기에는 그렇지만 꾸준히 오래 음악을 하고 싶다. 4, 50대가 돼도 무대에 서고 싶다. 이선희 선배님은 정말 꾸준히 좋은 음악을 들려주시지 않나. 제 자신에게 좋은 롤모델이시다. 저도 이선희 선배님처럼 오랫동안 무대에서 대중과 만나는 가수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이제 막 두 번째 걸음을 내딛은 만큼 이루고 싶은 바람도 많다. 가장 출연하고 싶은 방송 프로그램은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이라고. 로즈아나는 "'스케치북'에 출연하면 더 바랄 게 없겠다. 꼭 출연하고 싶다"면서 들뜬 미소를 지었다.
이어 "제가 음악 장르를 전혀 가리지 않는다. 힙스러운 것도 좋고 알앤비 스타일도 즐겨 듣고 부른다. 선우정아의 '도망가자'처럼 많은 이에게 감동과 위로를 주는 음악을 이어가고 싶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자작곡도 있고, 멜로디 메이킹 하는 걸 좋아한다. 기회만 주어지면 작곡도 해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사진=컴앤퍼니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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