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기다리고 기다렸다 [#더가보자고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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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대면 콘서트가 성사된다.
방탄소년단은 27일과 28일, 12월 1일과 2일에 걸쳐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콘서트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 오프라인 공연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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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대면 콘서트가 성사된다.
방탄소년단은 27일과 28일, 12월 1일과 2일에 걸쳐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콘서트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 오프라인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오프라인 공연은 지난 2019년 서울에서 열린 '2019 BTS WORLD TOUR LOVE YOURSELF: SPEAK YOURSELF THE FINAL' 이후 2년여 만. 그동안 코로나19 팬데믹이 이어짐에 따라 직접 마주하지 못했던 방탄소년단과 팬들이 LA 소파이 스타디움에 모여 오랜 염원을 실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방탄소년단은 코로나19 여파로 국내외 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글로벌 아티스트로 우뚝 성장했다. 매년 세계적인 음악 시상식에서 존재감을 발휘하며 K팝을 널리 알리고 영향력을 과시했다. '다이너마이트' '라이프 고스 온' '버터' '퍼미션 투 댄스' 등 발표하는 신곡마다 각종 기록을 갈아치우며 적수 없는 인기를 입증했다.
방탄소년단은 데뷔 후 성실함과 꾸준함을 무기로 K팝의 역사를 새롭게 세웠다. 단기간에 반짝 하는 스타가 아닌 긴 호흡을 통해 글로벌 아티스트로서의 성장과 발전을 이어왔다. 이들이 써내려온 서사에 담긴 꿈과 희망은 글로벌 팬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선사했고, 이제 드디어 한 자리에 모여 함께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는 순간을 맞이한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1년 넘게 월드투어를 취소해 많은 팬들의 아쉬움을 남겼다. 당시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불가항력적인 변화로 인해 기존 계획했던 공연과 동일한 규모, 일정으로 공연을 재개하는 것이 사실상 어렵다"면서 월드투어 취소를 알렸다.
그러면서 "팬 여러분들의 기대에 보답할 수 있도록 가능한 일정과 형태의 공연을 새롭게 준비 중"이라고 알렸던 바. 방탄소년단과의 만남을 고대하던 글로벌 팬들의 아쉬움은 컸지만 어떤 모습으로 다시 돌아올 것인지에 대한 기대감 역시 고조됐다.
현재 방탄소년단의 글로벌적 위상은 최고조에 달한 상황. 최근 글로벌 3대 음악 시상식인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erican Music Award, AMA)'에서 대상 격인 '올해의 아티스트' 수상자로 선정됐을뿐 아니라 '페이보릿 팝 듀오/그룹(Favorite Pop Duo or Group)', '페이보릿 팝송(Favorite Pop Song/Butter)'까지 거머쥐며 3관왕을 차지했다. 여기에 '그래미 어워즈' 후보에도 2년 연속 오르며 또 한 번의 새로운 역사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져 있다.
이에 따라 이번 LA 콘서트를 시작으로 방탄소년단을 기다리는 글로벌 팬덤이 함께하는 새로운 투어의 움직임이 일어나는 것은 아닌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대면 공연이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위드 코로나 분위기 속에서 방탄소년단의 이번 콘서트가 새로운 돌파구를 제시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정소혜 칼럼니스트는 "방탄소년단은 매 순간 K팝의 역사를 쓰고 있는 글로벌 아티스트다. 이번 LA 오프라인 콘서트 개최를 통해 코로나19 팬데믹의 장기화로 침체됐던 K팝 아티스트의 해외 활동의 청신호가 켜지고 글로벌 팬덤의 열기가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대면 콘서트 개최 후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더불어 또 다른 가요 관계자는 "방탄소년단은 코로나19로 힘든 가요계 시장에서 꾸준하게 신곡을 발표하고 온라인 공연을 이어가며 팬들과의 소통에 앞장선 아티스트"라고 높이 평가하며 "이번 대면 공연을 통해 팬들과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독보적인 K팝 아티스트로서 성장을 함께 자축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사진=빅히트뮤직, 엑스포츠뉴스DB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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