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희, 시母 잔소리에 진땀 "우리 아들 살 빠진 것 좀 봐" (동치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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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가 시어머니의 집 방문에 진땀을 뺐다.
김영희는 급하게 달려가 시어머니를 만난 후 잠깐 담소를 나누고서야 집으로 향했다.
또한 시어머니는 아들에게 밥을 해주지 않고 빵을 먹이려 했던 며느리 김영희에게 "나 봤을 때 해줘야지. 우리 아들 살 빠진 것 좀 봐"라고 타박했다.
김영희는 시어머니 옆에서 상차림을 도왔고, 동시에 윤승열에게도 잔심부름을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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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김영희가 시어머니의 집 방문에 진땀을 뺐다.
27일 방송된 MBN '동치미'에서는 개그우먼 김영희와 10살 연하 남편 윤승열의 일상이 공개됐다.
윤승열은 자고 있는 김영희를 다정하게 깨웠고, 목이 아프다고 하자 마사지까지 해줬다. 달달한 부부의 일상에 패널들은 "저런 걸 왜 봐야 하냐"고 말하기까지 했다.
이어 김영희는 "당기는 건 많은데 만들고 싶지 않다"며 밤샘 촬영으로 인해 피곤을 호소한 후, 밥을 먹는 대신 빵으로 때우기로 했다. 이에 김영희가 빵집으로 간 사이, 시어머니가 집앞에 도착했다는 연락을 받았다. 부부가 모두 시어머니와의 약속을 잊었던 것. 게다가 시어머니는 김영희가 집에 없다면 안 들어가겠다고 알렸다.
이에 대해 시어머니는 "어디든 주인이 없으면 되돌아오든가 안 들어간다. 전에도 왔는데 아들만 있더라. 며느리 올 때까지 기다렸다. 제 성격을 알고 며느리가 차로 달려왔다더라"고 말했다.
김영희는 급하게 달려가 시어머니를 만난 후 잠깐 담소를 나누고서야 집으로 향했다. 만나자마자 "시어머니 노릇 안 하겠다"던 시어머니는 안방을 둘러보고, 옷장에 냉장고까지 확인했다. 아들이 침대 바깥쪽에 잔다는 김영희의 말에 충격받기도 했다.
또한 시어머니는 아들에게 밥을 해주지 않고 빵을 먹이려 했던 며느리 김영희에게 "나 봤을 때 해줘야지. 우리 아들 살 빠진 것 좀 봐"라고 타박했다. 윤승열이 "나 16kg 쪘어 엄마. 이틀 전에도 차돌된장찌개 먹었다"고 해명했으나, 시어머니는 "나 없을 땐 이렇게 죽여요?"라는 말을 이어갔다.
밥솥 속 밥이 오래됐다는 걸 확인한 시어머니는 밥을 짓기 시작했다. 김영희는 시어머니 옆에서 상차림을 도왔고, 동시에 윤승열에게도 잔심부름을 시켰다. 밥을 먹으면서도 "승열아 물 좀", "승열아 황금이 밥 줬나 우리?"라고 말했다.
이를 본 시어머니는 김영희에게 "아가, 결혼한 지 얼마 됐냐. 그러면 '승열아'보다는 '자기야', '여보'가 낫지 않나"는 말로 호칭을 바꿀 것을 요구했다. 이에 윤승열은 아니다. 세대가 바뀌었다"고 말했고, 김영희 역시 "저는 오히려 친구처럼 지내는 게 편하다"고 의견을 피력했다.
윤승열은 밥을 먹던 중 출근 시간 탓 먼저 자리를 떴다. 자리에서 일어나 문앞에서 아들을 배웅한 시어머니는 자리에 앉자마자 갑자기 눈물을 보였다. "가는 뒷모습 보니까 또 짠하다. 밥 그만 먹어야겠다. 못 먹을 것 같다"는 시어머니는 "나는 결혼 전에도 그랬다. 아주버님은 네 살까지 땅을 안 밟게 했다. 근데 네 남편은 둘째니까 좀 다르긴 하다. 아까워가지고"라고 말했다.
이에 김영희는 "밥 맛있게 먹고 갔으니까 너무 걱정하지 마시라"고 다독였고, 시어머니는 "누가 나 이러는 거 보면 갓난아기 떼어놓은 줄 알겠다"며 멋쩍어했다.
2세 이야기도 빼놓을 수 없었다. 시어머니는 집에 와서부터 손주 욕심을 드러냈던 바. 그러나 김영희는 "아직은 제 인생을 원하죠. 한동안 마음이 급했을 때가 있다. 근데 지금은 일이 생기고 하니까 일을 좀 더 하고 싶다. 애를 가지면 일에 확실히 지장이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시어머니는 김영희가 반려견 황금이에게 자신을 '엄마'라고 말하자 "야"라고 소리친 후 "엄마가 뭐야. 강아지한테 엄마라고 하면 어떡해. 강아지한테너무 사랑을 쏟아도 아기가 안 생길 수 있다"고 주장했다.
사진 = MBN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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