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29일 주식매매 거래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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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주식시장에 돌아온다.
두 회사는 주식 매매거래정지 기간을 거쳐 내일(29일) SK텔레콤과 SK스퀘어로 변경상장, 재상장 된다.
6월엔 SK텔레콤-SK스퀘어의 약 6대4 인적분할과 5대1 주식 액면분할을 결의하는 등 주주가치 제고 행보를 이어왔다.
약 6대 4 분할비율에 따라 SK텔레콤 주식 60주와 SK스퀘어 주식 39주를 각각 교부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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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액 주주 접근 용이한 '국민주' 기대
SK텔레콤은 지난 1일 SK텔레콤과 SK스퀘어로 출범했다. 두 회사는 주식 매매거래정지 기간을 거쳐 내일(29일) SK텔레콤과 SK스퀘어로 변경상장, 재상장 된다.
SK텔레콤은 지난 4월 인적분할을 추진했다. 5월에는 자사주 869만주(발행주식 총수의 10.8% 규모)를 사실상 전량 소각했다.
6월엔 SK텔레콤-SK스퀘어의 약 6대4 인적분할과 5대1 주식 액면분할을 결의하는 등 주주가치 제고 행보를 이어왔다. 액면분할이 유가증권시장에 실제 반영되는 시점은 거래가 재개되는 11월 29일이다.
SK텔레콤은 액면분할로 주주 구성 측면에서 소액주주 비중이 크게 증가할 걸로 기대하고 있다.
액면분할로 액면가 500원인 보통주 1주는 액면가 100원인 5주가 된다. 이러면 SK텔레콤 주식 20주를 가진 주주는 액면분할로 5배 많은 100주를 갖는다.
약 6대 4 분할비율에 따라 SK텔레콤 주식 60주와 SK스퀘어 주식 39주를 각각 교부 받는다. 소수점 이하 단주는 29일 종가로 환산해 현금으로 지급받는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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