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올, 미국 수출 호조가 실적 견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IBK투자증권은 27일 비올에 대해 미국으로의 수출 호조가 실적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올 4분기에 이어 내년에도 실적 성장은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민희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올 4분기 매출도 추가로 증가해 올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42% 성장할 전망"이라며 "내년 매출도 수출 지역 확대에 따라 30% 증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장효원 기자] IBK투자증권은 27일 비올에 대해 미국으로의 수출 호조가 실적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올 4분기에 이어 내년에도 실적 성장은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비올은 지난해 11월 아이비케이에스제11호 스팩 합병을 통해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에스테틱 의료기기인 ‘스칼렛’과 ‘실펌’을 제조, 판매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두 제품의 기능을 하나로 합친 피부관리 기기 ‘실펌X'를 출시했다.
올 3분기 말 기준 누적 매출 비중은 스칼렛 17%, 실펌X 41%, 소모품 28%, 상품 및 기타 14%다. 수출 비중이 80%며, 지역별 매출 비중은 북미 32%, 아시아 17%, 유럽 15%, 중동 14%, 기타 2% 등이다. 나머지 20%는 국내 매출이다.
3분기 말 기준 매출액은 4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1% 성장했고 영업이익은 16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수출 호조로 2분기 이후 매출 규모가 성장함에 따라 영업레버리지 효과로 영업이익률이 34.9%까지 상승했다.
최근 국내 수요가 부진하지만 신제품 ‘실펌X’가 2분기부터 본격 수출되면서 북미 지역 매출 비중이 지난해 20%에서 32%로 급상승했다. 또 수익성이 높은 소모품 비중이 지난해 16%에서 30%로 올라오는 점도 이익률 상승 요인이다.
이민희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올 4분기 매출도 추가로 증가해 올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42% 성장할 전망”이라며 “내년 매출도 수출 지역 확대에 따라 30% 증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내년에는 마케팅 비용이 올해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나, 규모의 경제와 소모품 비중의 추가 확대에 힘입어 영업이익률은 33.8%로 올해 31.8% 대비 추가 개선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 달에 150만원 줄게"…딸뻘 편의점 알바에 치근덕댄 중년남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돈 많아도 한남동 안살아"…연예인만 100명 산다는 김구라 신혼집 어디? - 아시아경제
- "일부러 저러는 건가"…짧은 치마 입고 택시 타더니 벌러덩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10년간 손 안 씻어", "세균 존재 안해"…美 국방 내정자 과거 발언 - 아시아경제
- "무료나눔 옷장 가져간다던 커플, 다 부수고 주차장에 버리고 가" - 아시아경제
- "핸들 작고 승차감 별로"…지드래곤 탄 트럭에 안정환 부인 솔직리뷰 - 아시아경제
- 진정시키려고 뺨을 때려?…8살 태권소녀 때린 아버지 '뭇매'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