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닉스 평창, 스노우 파크 오픈 준비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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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닉스 평창 스노우 파크는 오는 12월3일 스키 시즌 오픈을 앞두고 준비가 한창이다.
휘닉스 평창 제설팀은 경력 20년 이상의 베테랑 전문가와 크루원들이 전략적으로 스키장의 설질을 책임진다.
휘닉스 평창 제설 담당 백관종 매니저는 "이번 겨울 스노우 파크에서 마음껏 스키를 탈 수 있도록 제설 및 오픈 준비를 열심히 하고 있으니 오셔서 즐기기만 해주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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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닉스 평창 스노우 파크는 오는 12월3일 스키 시즌 오픈을 앞두고 준비가 한창이다.
지난 11일 0시 첫 제설을 시작하며 겨울맞이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3일 오픈 당일에는 스패로우와 호크 1, 도도, 스노우빌리지 하단부 등 주요 슬로프를 중심으로 오픈을 계획하고 있다.
스키장 제설은 스키어들의 ‘설질’ 만족도를 높이는 데 필수적인 작업이다.
슬로프에는 최소 40cm 이상의 눈이 쌓여야 스키장으로 운영할 수 있는데, 인공 눈과 자연 눈이 적절히 섞여 적당한 설질의 슬로프로 조성된다.
자연 눈은 눈 결정 사이에 공간이 많아 밟으면 발이 푹 빠진다. 하지만 인공 눈은 자연 눈만큼 결정 사이에 틈이 없어 뭉치면 더욱 단단하다.
두 가지 형태의 눈이 적절히 섞이면 스키를 타기 가장 좋은 설질이 형성된다. 스키가 잘 미끄러지되, 너무 딱딱하지 않을 정도의 적당한 구조의 슬로프가 만들어지는 것이 제설에서 가장 중요한 작업이라고 할 수 있다.
휘닉스 평창 제설팀은 경력 20년 이상의 베테랑 전문가와 크루원들이 전략적으로 스키장의 설질을 책임진다.
또한 올해는 전년보다 온도가 높아 상황이 어려운 데도 불구하고 70~80대의 제설기를 동원해 3일부터 스키어 고객 맞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방역 관리 또한 더욱 강화한다.
호텔 및 콘도 프론트 출입구를 최소 운영해 입구에서 발열 체크와 명부 작성을 진행하고, 입장이 가능한 고객들에게 체크 완료 스티커를 마스크에 부착해 업장별 운영 효율을 높여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스노우 파크 내 리프트 입장 시 마스크 미착용자는 탑승이 불가하고, 반드시 발열 체크를 완료한 고객만 스키를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블루캐니언 윈터 스파는 정부 지침에 맞게 백신접종 완료 후 2주가 경과하거나, PCR 음성 확인자 등의 조건에 부합해야만 입장할 수 있도록 지침을 세웠다.
특히 어린 아이의 경우, 보호자와 동반 입장할 수 있는 등 개인 방역에 대한 중요성도 강조한다.
휘닉스 평창 제설 담당 백관종 매니저는 “이번 겨울 스노우 파크에서 마음껏 스키를 탈 수 있도록 제설 및 오픈 준비를 열심히 하고 있으니 오셔서 즐기기만 해주시라”고 말했다.
한편 휘닉스 평창은 올인클루시브 투숙객 스키 무료 입문강습을 제공하고, 리프트권 구매 시 스키하우스 라운지 뷔페와 저녁 공연 및 생맥주를 하루 종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혜택을 강화했다.
자세한 내용은 휘닉스 호텔앤드리조트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평창=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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