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마차도·프랑코와 재계약 포기 "미래에 행운 함께 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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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연속 가을야구에 실패한 롯데 자이언츠가 한 시즌 동안 함께 했던 외국인 선수 딕슨 마차도, 앤더슨 프랑코와 재계약을 포기했다.
롯데는 26일 구단 SNS 채널을 통해 "2022시즌 선수단 구성을 진행하며 마차도 선수, 프랑코 선수와의 이별을 택하게 됐다"며 "그동안 팀을 위해 헌신해 준 마차도 그리고 프랑코 선수에게 감사를 전하며 미래에 행운이 함께 하길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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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연속 가을야구에 실패한 롯데 자이언츠가 한 시즌 동안 함께 했던 외국인 선수 딕슨 마차도, 앤더슨 프랑코와 재계약을 포기했다.
롯데는 26일 구단 SNS 채널을 통해 “2022시즌 선수단 구성을 진행하며 마차도 선수, 프랑코 선수와의 이별을 택하게 됐다”며 “그동안 팀을 위해 헌신해 준 마차도 그리고 프랑코 선수에게 감사를 전하며 미래에 행운이 함께 하길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밝혔다.
2020시즌을 앞두고 롯데 유니폼을 입은 마차도는 2년 동안 통산 278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9, 17홈런, 125타점을 기록했다.
타격에서는 다소 아쉽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안정적인 수비로 롯데 내야를 든든히 지켰다. 롯데는 당장 마차도를 대체할 유격수가 없어 재계약이 점쳐졌지만 타선 강화를 위해 이별을 택했다.
우완 투수 프랑코는 올 시즌 9승 8패 평균자책점 5.40을 기록했다.
시속 150km대 직구를 던지는 프랑코는 롯데 선발진의 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제구에 문제를 드러내면서 정착에 실패했다. 시즌 막판에는 불펜으로 보직을 변경하면서 돌파구를 모색했지만 이별을 피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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