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 부적리~금구리 구간 8차로 확장 끝 .. 막힌 숨통 '뻥' 뚫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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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지방도 919호선의 경산 압량읍 부적리~금구리 구간의 8차로 확장공사가 마침내 완료됐다.
1999년 당시 경산 나들목(IC)에서 영남대학교로 이어지는 도로 중 부적리에서 영남대학교까지는 8차로로 확장했으나 부적리~금구리 1.7㎞ 구간은 포함되지 않았다.
경북도는 나머지 구간인 금구리~경산 나들목 3.3㎞에 대해 설계가 끝나는 대로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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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경상북도 지방도 919호선의 경산 압량읍 부적리~금구리 구간의 8차로 확장공사가 마침내 완료됐다.
기존 4차로 구간이었던 이 일대는 주변에 공장과 주택지가 많고 영남대학교가 있어 상습적으로 교통이 정체되고 교통사고 위험도 컸다.
1999년 당시 경산 나들목(IC)에서 영남대학교로 이어지는 도로 중 부적리에서 영남대학교까지는 8차로로 확장했으나 부적리~금구리 1.7㎞ 구간은 포함되지 않았다.
부적리~금구리 도로 확장 공사는 2016년 착공해 5년 만에 완료됐으며 사업비는 총 523억이 투입됐다.
도로 좌우에는 교량 2개소와 교차로 5개소가 신설됐고 도로 폭은 20m에서 45m로 늘어났다.
경북도는 나머지 구간인 금구리~경산 나들목 3.3㎞에 대해 설계가 끝나는 대로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박동엽 건설도시국장은 “극심한 상습정체 구간이 해소되고 경산나들목과 경산공단으로 연결하는 물류 수송이 편리해져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이라며 “나머지 구간에 대한 공사도 최대한 빠르게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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