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훈 경남교육감 "불안감 최소화 범위 내 학생 백신접종 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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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훈 경남교육감은 26일 저조한 학생 백신 접종률에 대해 "접종을 권장하는 쪽으로 정책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박 교육감은 이날 열린 제390회 경남도의회 정례회 도정질문에서 성낙인 도의원이 저조한 접종률에 대한 대책을 묻자 이같이 답했다.
박 교육감은 '접종 순기능이 미접종으로 인한 역기능보다 (효과가) 5배 이상 크다'는 보건당국과 교육부의 설명을 전하면서도 "적극적인 권장이 부작용을 낳을 수 있는 점에서 조심스러운 점도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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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주철인 기자] 박종훈 경남교육감은 26일 저조한 학생 백신 접종률에 대해 "접종을 권장하는 쪽으로 정책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박 교육감은 이날 열린 제390회 경남도의회 정례회 도정질문에서 성낙인 도의원이 저조한 접종률에 대한 대책을 묻자 이같이 답했다.
박 교육감은 '접종 순기능이 미접종으로 인한 역기능보다 (효과가) 5배 이상 크다'는 보건당국과 교육부의 설명을 전하면서도 "적극적인 권장이 부작용을 낳을 수 있는 점에서 조심스러운 점도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보건당국과 교육청이 의견을 잘 모아서 학부모들이 불안감을 최소화하는 범위 내에서 권장될 수 있도록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지난 22일 기준 도내 학생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을 살펴보면 고교 3학년은 97.5%로 대다수가 접종한 것으로 확인됐지만 고교 2학년 이하 청소년(12∼17세)의 2차 접종률은 14.4%로 집계됐다.
영남취재본부 주철인 기자 lx90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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