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 가득 산업단지서 '스마트가든' 초록 힐링파워 받아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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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시가 관내 산업단지에 근로자를 위한 '스마트가든'을 꾸몄다.
스마트가든은 근로환경 개선과 쉼터 제공을 위해 지난해 산림청의 신규 사업으로 조성되기 시작했다.
공기정화식물을 심어 미세먼지 저감과 공기정화는 물론 치유 효과도 얻을 수 있어 지역 내 조선산업 근로자와 방문객에게 환영받고 있다.
시는 지난해 스마트가든 3곳을 조성한 후 올해 3곳을 추가로 설치했으며 내년 국비를 확보해 3곳을 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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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경남 거제시가 관내 산업단지에 근로자를 위한 ‘스마트가든’을 꾸몄다.
스마트가든은 근로환경 개선과 쉼터 제공을 위해 지난해 산림청의 신규 사업으로 조성되기 시작했다.
상자 형태로 조성되는 큐브형과 회의실, 휴게실 등 벽을 활용하는 벽면형 2가지가 있다. 사물인터넷(IoT) 등 지능형 식물 자동화 관리기술을 활용해 별도의 인력 투입 없이 자동으로 식물의 생육을 조절하도록 설계돼 있다.
조도와 급수, 바람, 공기정화 기능 제어 장치, 식물의 생육상태에 따라 물을 공급하는 자동 관수 시스템 적용, 조명 제어가 가능한 생장 조명 설치 등으로 유지관리비를 최소화할 수 있다.
공기정화식물을 심어 미세먼지 저감과 공기정화는 물론 치유 효과도 얻을 수 있어 지역 내 조선산업 근로자와 방문객에게 환영받고 있다.
시는 지난해 스마트가든 3곳을 조성한 후 올해 3곳을 추가로 설치했으며 내년 국비를 확보해 3곳을 더할 계획이다.
산업단지 입주기업 관계자는 “답답한 조선소 공장 틈에서 잠시나마 쉴 수 있는 공간이 생겨 무척 만족스럽다”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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