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째 이웃 돕는 기업..올해도 사명 안밝히고 1억 상당 생필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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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의 한 기업이 10년째 빠짐없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생필품 등을 기부해 훈훈함을 주고 있다.
26일 김해시에 따르면 최근 김해에 있는 모 기업이 이불·베개·라면·마스크 등 18개 종류의 생필품이 담긴 1억원 상당의 꾸러미 500상자를 시에 기탁했다.
임주택 김해시 시민복지국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귀한 마음을 전달해주신 기부자께 감사드린다"며 "취약계층에 전달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은 이들을 더 세심히 살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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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주철인 기자] 경남 김해의 한 기업이 10년째 빠짐없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생필품 등을 기부해 훈훈함을 주고 있다.
26일 김해시에 따르면 최근 김해에 있는 모 기업이 이불·베개·라면·마스크 등 18개 종류의 생필품이 담긴 1억원 상당의 꾸러미 500상자를 시에 기탁했다.
이 물품은 지난 25일 차상위계층 등 김해시내 취약계층 500가구에 모두 전달됐다. 이 기업은 2012년부터 매년 겨울철 한 차례 생필품 꾸러미 또는 성금을 시에 맡겨왔다.
익명을 요구한 기업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과 더불어 살아간다는 의미로 매년 기탁을 한다. 앞으로도 지속해서 지역사회 주민들과 소통하고 나눔을 실천해나가겠다"고 시에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주택 김해시 시민복지국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귀한 마음을 전달해주신 기부자께 감사드린다"며 "취약계층에 전달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은 이들을 더 세심히 살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주철인 기자 lx90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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