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서 '부스터샷'까지 마친 70대 확진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2021. 11. 26. 16: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함안군의 한 중학교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과 관련해 1, 2차에 이어 추가 백신접종까지 마친 70대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26일 경남도 등에 따르면 이 확진자는 지난 5월과 8월 아스트라제네카(AZ)를 1, 2차 접종한 뒤 이달 화이자를 추가 접종했다.

1, 2차 감염 뒤 추가접종까지 마친 사람이 돌파 감염된 사례는 전국적으로 드물고, 경남에서는 처음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함안군의 한 중학교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과 관련해 1, 2차에 이어 추가 백신접종까지 마친 70대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26일 경남도 등에 따르면 이 확진자는 지난 5월과 8월 아스트라제네카(AZ)를 1, 2차 접종한 뒤 이달 화이자를 추가 접종했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함안 한 중학교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학생 23명이 확인됐는데, 이들과 동선이 겹치며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1, 2차 감염 뒤 추가접종까지 마친 사람이 돌파 감염된 사례는 전국적으로 드물고, 경남에서는 처음이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이 확진자는 기저질환이 있는 분으로 면역력이 저하돼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