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농성1동, 광주 최초 '갈등관리위원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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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 농성1동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지역 내 '상록벚꽃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하 마을조합) 갈등관리위원회'가 지난 23일 공식 출범했다.
26일 서구 농성1동에 따르면 마을조합은 거점시설 내 목욕탕, 카페, 반찬가게, 실내체육시설 및 문화 공방을 주 사업으로 관리·운영하며 거점시설과 지역 인프라를 활용해 주민들의 일자리를 만들고, 수익을 창출하는 등 마을을 종합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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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 농성1동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지역 내 ‘상록벚꽃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하 마을조합) 갈등관리위원회’가 지난 23일 공식 출범했다.
26일 서구 농성1동에 따르면 마을조합은 거점시설 내 목욕탕, 카페, 반찬가게, 실내체육시설 및 문화 공방을 주 사업으로 관리·운영하며 거점시설과 지역 인프라를 활용해 주민들의 일자리를 만들고, 수익을 창출하는 등 마을을 종합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갈등관리위원회는 마을조합의 운영과정에서 조합원 사이 또는 지역주민과의 사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예방하고 조정·중재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지원조직이다.
위원회는 도시재생지원기구, 법률, 주민자치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지식을 갖춘 9명의 행정기관, 도시재생 분야 전문가와 주민들로 구성됐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사회적협동조합 살림의 윤봉란 이사장이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지난 2018년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된 농성1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총사업비 200억원 규모로써 지난해 1월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을 수립하고 연차별 추진 계획에 따라 집수리 지원과 골목길 정비, 어울림센터 및 건강생활 지원센터 조성 등을 순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sdhs675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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