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시민청원 1호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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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가 고농도 초미세먼지로 인한 사회적 우려에 지역 내 초등학교에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를 시작했다.
26일 익산시에 따르면 시민청원 1호 안건으로 제기된 미세먼지 신호등은 초등학교 주변에 설치됐다.
앞서 지난 4월 시민청원 1호 안건으로 "익산시 초등학교 미세먼지 알리미 신호등 설치해주세요"라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반영, 시는 지역 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설치 수요조사를 진행해 올해 추경을 통해 초등학교 5개소에 설치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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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가 고농도 초미세먼지로 인한 사회적 우려에 지역 내 초등학교에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를 시작했다.
26일 익산시에 따르면 시민청원 1호 안건으로 제기된 미세먼지 신호등은 초등학교 주변에 설치됐다.
앞서 지난 4월 시민청원 1호 안건으로 “익산시 초등학교 미세먼지 알리미 신호등 설치해주세요”라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반영, 시는 지역 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설치 수요조사를 진행해 올해 추경을 통해 초등학교 5개소에 설치 완료했다.
내년에도 관련 예산을 확보해 초등학교 49개소와 협의해 모든 초등학교에 미세먼지 신호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미세먼지 신호등은 익산시 도시대기측정소에서 받은 대기질 정보를 24시간 실시간으로 제공, 미세먼지 농도 기준에 따라 파란색(좋음), 초록색(보통), 노란색(나쁨), 빨간색(매우나쁨) 색으로 표출되어 누구나 쉽게 미세먼지 정보를 알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를 통해 아이들이 초등학교 운동장 활동을 할 때미세먼지 농도를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익산시는 공원과 다중이용시설 및 초등학교 등 인구 밀집지역 주변에 미세먼지 신호등 13대를 2018년부터 운영 중이다.
익산=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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