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배 수출하면 상주 아이가" .. 경북 상주시, 4년 연속 농식품 수출정책 평가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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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시가 '2021년 농식품 수출정책 우수 시·군 평가'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2021년 농식품 수출정책 우수 시·군 평가'는 도내 19개 시·군을 대상으로 농식품 수출실적과 증감률을 기반으로 수출 확대를 위한 각 시·군의 노력과 관심도를 평가했다.
안정된 수출 기반의 조성과 해외시장 개척 노력, 해외홍보관 운영 등을 인정받았으며 차별화된 수출정책과 농식품 수출실적, 증감률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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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경북 상주시가 ‘2021년 농식품 수출정책 우수 시·군 평가’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2018년 이후 4년 연속 대상을 받은 상주시는 25일 열린 시상식에서 상과 함께 사업비 5000만원을 받았다.
‘2021년 농식품 수출정책 우수 시·군 평가’는 도내 19개 시·군을 대상으로 농식품 수출실적과 증감률을 기반으로 수출 확대를 위한 각 시·군의 노력과 관심도를 평가했다.
시는 전년도 수출액 653억원보다 113% 증가한 736억원의 실적을 거뒀다.
포도 195억원, 배 75억원을 비롯해 곶감, 복숭아, 사과, 쌀 등을 해외 30여 개국에 수출해 수익을 올렸다.
안정된 수출 기반의 조성과 해외시장 개척 노력, 해외홍보관 운영 등을 인정받았으며 차별화된 수출정책과 농식품 수출실적, 증감률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명실상부한 수출선도 지방자치단체로 자리매김하고 대한민국 수출 농업의 선구자 자리를 다시 확인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정진환 부시장은 “생산 농가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고품질 농산물 재배로 해외 소비자와 신뢰를 계속 구축해달라”며 “해외시장 판로를 확대하고 농가 소득이 증대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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