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탄소중립 운동 실천' 폐건전지 교환 행사 인기

2021. 11. 26.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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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무안군이 오는 30일까지 진행하는 폐건전지·폐종이팩 방문 교환 행사가 주민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김산 군수는 "폐건전지·폐종이팩 교환사업은 생활 속에서 손쉽게 실천 가능한 탄소중립 운동"이라며 "주민들의 작은 실천이 모여 환경을 보호할 수 있기에 더 많은 주민이 행사에 참여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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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건전지 3241kg, 폐종이팩 1059kg 수거
폐건전지·폐종이팩 방문 교환 행사를 하고 있다. ⓒ 아시아경제

[무안=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오환주 기자] 전남 무안군이 오는 30일까지 진행하는 폐건전지·폐종이팩 방문 교환 행사가 주민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26일 군에 따르면 지난 10월부터 진행 중인 이번 행사는 경제성이 높은 폐자원의 수거율을 높이고 주민들이 직접 자원 선순환 활동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18개 학교와 58개 공동주택이 참여했다.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현재까지 폐건전지 3241㎏, 폐종이팩 1059㎏이 수거됐으며, 이번에 수거된 폐건전지와 폐종이팩은 소중한 자원으로 재활용될 예정이다.

김산 군수는 “폐건전지·폐종이팩 교환사업은 생활 속에서 손쉽게 실천 가능한 탄소중립 운동”이라며 “주민들의 작은 실천이 모여 환경을 보호할 수 있기에 더 많은 주민이 행사에 참여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폐건전지·폐종이팩 교환은 앞으로도 계속될 예정이며, 신도시지원단과 각 읍·면사무소에서 폐건전지는 새 건전지로, 폐종이팩은 롤 화장지로 교환이 가능하다.

무안=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오환주 기자 ohj135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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