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전국 장애인합창단대회 성료.. 화합의 장 펼쳐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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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들의 권리신장과 인권 회복을 촉구하기 위해 UN이 지정한 '세계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는 '전국장애인합창대회'가 열렸다.
올해 열린 제13회 전국장애인합창대회는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아울러 "제29회 세계장애인의 날 기념 전국장애인합창대회에 참여한 14개 장애인합창단은 자기 고장의 홍보대사 역할을 한다는 자부심으로 무대에 올랐고 아름다운 화음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에게 희망을 전해주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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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들의 권리신장과 인권 회복을 촉구하기 위해 UN이 지정한 ‘세계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는 ‘전국장애인합창대회’가 열렸다.
이번 합창대회는 사단법인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중앙회(이사장 최공열)가 개최했다. 장애인합창의 예술적 가치를 인식시키고, 전국장애인이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려는 목적에서다. 올해 열린 제13회 전국장애인합창대회는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지역예선을 거친 전국 10지역, 14개팀이 참가한 제13회 전국장애인합창대회는 1팀당 6분 이내의 자유곡으로 경연을 펼쳤다. 심사는 표현력(30점), 협동성(30점), 무대매너(20점), 참여도(20점) 4가지 항목으로, 전문심사위원들을 통해 진행했다.
시상식은 12월3일 서울 강남 엘리에나 호텔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시상은 대회에 참가한 14팀에게 ‘대상’부터 ‘비전상’까지 두루 이뤄진다. 시상식에서는 이들 14팀의 수상발표도 진행한다.
대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무관객으로 진행됐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켰다”면서 “안전하게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무리 했다”고 26일 밝혔다.
아울러 “제29회 세계장애인의 날 기념 전국장애인합창대회에 참여한 14개 장애인합창단은 자기 고장의 홍보대사 역할을 한다는 자부심으로 무대에 올랐고 아름다운 화음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에게 희망을 전해주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대회는 합창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화합하고 이해하며 장애인음악예술이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한 축제였다”고 평가했다.
신승헌 기자 ss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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