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구, 가족·외국인·감정노동자 맞춤형 종교여행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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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는 가족 단위, 외국인, 코로나19 의료진과 감정노동자 등을 대상으로 여섯 차례 진행한 '2021 금정 종교 힐링 투어'를 열띤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금정 종교 힐링 투어'는 범어사, 홍법사, 오륜대순교자성지, 한국이슬람부산성원 등 관내 풍부한 종교 문화자원을 활용해 코로나19로 지친 주민의 심신을 달래는 생활 관광형 치유 프로그램으로 지난달 9일∼지난 20일 참가대상자별 '맞춤형 투어 코스'로 편성돼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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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는 가족 단위, 외국인, 코로나19 의료진과 감정노동자 등을 대상으로 여섯 차례 진행한 '2021 금정 종교 힐링 투어'를 열띤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금정 종교 힐링 투어'는 범어사, 홍법사, 오륜대순교자성지, 한국이슬람부산성원 등 관내 풍부한 종교 문화자원을 활용해 코로나19로 지친 주민의 심신을 달래는 생활 관광형 치유 프로그램으로 지난달 9일∼지난 20일 참가대상자별 '맞춤형 투어 코스'로 편성돼 진행됐다.
우선 지난달 6일, 13일, 23일 3회에 걸쳐 어린이 동반 가족 등 143명을 대상으로 열린 '3대 종교 순례 여행'은 홍법사, 오륜대순교자성지, 한국이슬람부산성원 등에서 'AR(증강현실) 미션 전용 앱'이 설치된 스마트폰을 활용해 GPS 좌표별 미션수행 게임과 더불어 연꽃 만들기, 아랍어 쓰기, 순교자 형구 체험 등이 진행됐다.
지난 7일 열린 '글로컬 힐링여행'은 외국인과 한국인 35명이 참여해 범어사 경내를 'AR 미션 전용 앱'을 통해 흥미롭게 살핀 뒤 단주 만들기와 다도 명상을 체험하며 불교문화를 배웠다.
한 참가자는 "증강현실(AR) 기술 등 색다른 방법으로 종교문화를 체험하니 지루할 새가 없었다"며 만족해했다.
끝으로 지난달 26일과 지난 20일에는 코로나19 방역업무의 최일선에서 근무한 의료진과 경찰, 소방공무원 등 감정노동자 50명이 '몸쉼맘쉼 치유여행'에 함께 했다.
이들은 회동호 땅뫼산 황톳길, 대숲길 등을 거닐며 편백 베개 만들기, 사찰 음식 체험, 요가 명상 등을 하며 잃어버린 마음의 여유를 되찾았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종교문화자원을 활용한 힐링 여행을 통해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구민들의 우울감을 치유하고 극복할 수 있길 바라 다양한 계층별 종교힐링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며 "다양한 지역 내 관광자원을 연계해 구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끝)
출처 : 부산금정구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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