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영등오광대의 따뜻한 공연, 흥겨운 가락은 '덤'

미디어 경남N거제 최대윤 2021. 11. 26.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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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영등(학산)오광대(전수교육 조교 박기수)는 지난 20일 거제시장애인부모회행사장에서 우리의 전통문화예술을 알리기 위한 공연을 진행했다.

특히 거제시 지정예술단체인 영등오광대는 이번 공연뿐만 아니라 거제시민을 위한 다양한 공연과 봉사를 이어가고 있는 단체로도 정평이 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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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상반기 재능기부 공연 이어 최근 하반기 공연 진행

[미디어 경남N거제 최대윤]

 영등오광대의 공연
ⓒ 미디어 경남N거제
거제영등(학산)오광대(전수교육 조교 박기수)는 지난 20일 거제시장애인부모회행사장에서 우리의 전통문화예술을 알리기 위한 공연을 진행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오광대 첫째 마당 오방신장모, 둘째마당 문둥이마당, 셋째마당 포수마당, 넷째 마당 말뚝이마당, 다섯째 마당 영등할미마당 총 5마당을 익살스러운 연기로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거제시 지정예술단체인 영등오광대는 이번 공연뿐만 아니라 거제시민을 위한 다양한 공연과 봉사를 이어가고 있는 단체로도 정평이 나 있다.
 
 영등오광대 공연 모습
ⓒ 미디어 경남N거제
상반기 재능기부 공연은 지난 5월에는 거제사랑의집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위로공연을 펼쳤으며 하반기 봉사활동 공연은 최근이다.

영등오광대는 봉사활동에서 재능기부뿐만 아니라 십시일반 모은 후원금(상반기 50만원, 하반기 50만원)을 기탁했다.

한편 거제영등오광대는 둔덕면 학산(옛 지명: 영등)에서 유래된 탈놀음으로 일제강점기 사라져 가던 것을 지난 2000년 박기수씨가 전수교육 조교 자격을 획득하고 학산마을 주민들의 발굴조사와 거제영등민속보존회 회원의 노력으로 다섯 마당을 복원했다.
 
 공연 후 단체사진
ⓒ 미디어 경남N거제
 
 후원금 전달식 모습
ⓒ 미디어 경남N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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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거제신문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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