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화 아주대병원 교수, 대한에이즈학회장으로 취임外 [병원소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주대병원 감염내과 최영화 교수 대한에이즈학회 회장 취임= 최영화(사진) 아주대병원 감염내과 교수가 지난 19일 개최된 '2021 대한에이즈학회 학술대회'에서 대한에이즈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이에 대한에이즈학회는 에이즈에 관한 의학발전과 국민 건강 증대를 위해 활발한 연구 및 학술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일병원, '뇌졸중시술 인증기관'으로 선정= 한일병원이 최근 대한뇌혈관내치료의학회로부터 '제9회 뇌졸중시술 인증기관'으로 인증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주대병원 감염내과 최영화 교수 대한에이즈학회 회장 취임= 최영화(사진) 아주대병원 감염내과 교수가 지난 19일 개최된 ‘2021 대한에이즈학회 학술대회’에서 대한에이즈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1년 11월부터 2023년 10월까지 2년이다.
대한에이즈학회는 지난 2007년 창립 이후 2019년 국내 HIV/AIDS 관련 전문 학술단체로 자리매김했다. 에이즈는 개선된 진단법과 다양한 신약 개발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신규 감염이 감소 추세지만, 국내에서는 아직 매년 1000명 이상의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대한에이즈학회는 에이즈에 관한 의학발전과 국민 건강 증대를 위해 활발한 연구 및 학술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 교수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1999년부터 아주대학교 의과대학에서 근무하고 있고 현재 감염내과학교실 주임교수 및 임상과장, 아주대병원 감염관리실장을 맡고 있다. 전문진료분야는 감염질환 및 에이즈·예방접종·발열로 국내 감염질환 분야의 임상 및 연구활동을 이끌어 왔다. 특히 코로나19 발생 이후에는 코로나19 중증환자치료 및 경기도 감염병 임상시험 연구 수행 네트워크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서울대병원, BABA 로봇 갑상선 수술 5000례 달성= 서울대병원이 지난 12일 서울대암병원 서성환홀에서 BABA 로봇 갑상선 수술 5000례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BABA(Robot Bilateral axillo-breast approach) 수술은 로봇을 활용한 갑상선 수술이다. 양쪽 겨드랑이와 유륜에 1㎝ 미만의 작은 구멍 4개를 만들고, 이를 통해 수술한다. 목에 상처를 남기지 않는 수술로 미관상 우수하고 환자의 만족도가 높다. 또 환부를 15배 확대해 관찰할 수 있어 정밀한 수술도 가능하다.
이규언 서울대병원 유방내분비외과 교수팀(최준영, 채영준, 김수진, 유형원, 안종혁)은 지난 2008년 2월19일 세계 최초로 BABA 로봇 갑상선 수술을 시행했으며 올해 10월 기준 누적 5000례를 달성했다. 우수한 수술 성적과 활발한 연구 활동을 인정받아, 현재는 전 세계에서 BABA 수술이 널리 시행되고 있다.
이 교수는 “수술의 성공 여부는 암 제거를 넘어 환자의 삶의 질을 유지하는 것에 달렸다”며 “BABA 수술은 미용적인 만족도와 수술 완결도를 인정받아 표준종양성형 갑상선수술의 하나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혔다.
한일병원, ‘뇌졸중시술 인증기관’으로 선정= 한일병원이 최근 대한뇌혈관내치료의학회로부터 ‘제9회 뇌졸중시술 인증기관’으로 인증받았다고 25일 밝혔다. 기간은 2021년에서 2026년까지 5년이다.
뇌졸중시술 인증은 안전한 뇌졸중 시술 및 뇌혈관 내 치료를 위해 의료인의 질적 표준 진료지침을 확립해 적정치료를 제공하고 전문적 의료를 수행할 수 있는 의료기관에 대해 대한뇌혈관내치료의학회가 인증하는 제도이다. 인증기관은 상급종합병원 혹은 인증위원회에서 인정한 종합병원이어야 하며 연간 총 40례 이상의 뇌졸중시술 및 뇌혈관 내 치료를 시행하는 의료기관으로 시설 및 의료장비 등 심사 기준을 통과해야만 받을 수 있다.
한일병원은 각종 뇌혈관질환 치료에 신속성을 기하여 골든타임을 사수하기 위해서 24시간 응급 수술 시스템을 가동하여 위급한 상황에 대처하며, 매년 뇌혈관 진단적 시술 및 중재적 시술, 뇌혈관수술을 500회 이상 실시하고 있다.
허원 한일병원 심뇌혈관센터장은 “본원을 이용하는 뇌혈관질환 환자들에게 안정적인 환경에서 치료하고 있음을 인정받았다”라며 “앞으로도 의료 서비스의 질을 향상하고 진료 체계를 더욱 강화하여 환자분들이 신뢰하고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노상우 기자 nswreal@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심판대 선 이재명, 사법리스크 1차 허들은 ‘벌금 100만원’
- ‘의료·연금개혁’ 성과 자찬한 尹 정부…전문가들 “긍정적” “추진 의지 없어”
- 바닥까지 추락한 코스피, 반등 시점은 언제쯤
- 금감원 잦은 인사교체…“말 안 통해” 전문성 지적도
- 대한항공 합병 코앞인데 내부는 ‘시끌’…불안한 비행 앞둔 아시아나
- “기다릴 만큼 기다렸다”…포스코 글로벌센터 추진에 지역사회 ‘부글부글’
- 이재명 ‘운명의 날’…오늘 ‘선거법 위반’ 1심 선고
- [속보] 北김정은, 자폭공격형무인기 시험 지도…"대량생산" 주문
- 티메프 피해자들 “결제대금 유예해달라”…카드사 “심사 결과대로”
- 애플·테슬라로 몰리는 자금…“美, 자금흡수 모멘텀 강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