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뉴 애브노멀 | 서플라이 쇼크, 위기를 기회로 바꾸려면

나건웅 2021. 11. 26.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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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 셰피 지음/ 김효석·류종기 옮김/ 드루/ 1만8800원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세계는 각종 ‘품귀 현상’에 시달리고 있다. 팬데믹 초기 마스크를 구매하기 위해 긴 줄을 선 사람들을 비롯해 소독제와 화장지 등 공산품 부족 현상도 현재 진행형이다. 원재료와 일할 사람이 없어 반도체나 자동차 공장이 셧다운을 맞기도 했다.

MIT 엔지니어링 교수로 재직하며 서플라이 체인과 기업 리스크 분석 전문가로 명성이 높은 저자는 팬데믹 이전부터 기업의 회복 탄력성, 이른바 ‘리질리언스’를 강조해왔다. 책에는 서플라이 체인 붕괴에도 불구하고 유연한 대처로 위기를 기회로 바꾼 기업 사례 분석을 통해 불확실성에 현명하게 대응하는 전략을 소개한다.

골자는 ‘보다 더 긴밀한 서플라이 체인의 연결’이다. 자국 이익만을 추구하는 무역 조치가 초래하는 위험을 진단하고 국가가 기업이 나아가야 할 서플라이 체인 미래 방향성을 제시한다.

[나건웅 기자]

[본 기사는 매경이코노미 제2135호 (2021.11.24~2021.11.30일자)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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