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e스포츠 축제 '프리콘'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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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의 게임·e스포츠 축제 '프리콘'이 25일 개막했다.
올해 2회째를 맞은 '프리콘'은 게임과 e스포츠를 매개로 자유롭게(Free) 다양한 콘텐츠를 축제처럼 함께(Con) 즐긴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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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나훔 기자] 아프리카TV의 게임·e스포츠 축제 ‘프리콘’이 25일 개막했다.
올해 2회째를 맞은 ‘프리콘’은 게임과 e스포츠를 매개로 자유롭게(Free) 다양한 콘텐츠를 축제처럼 함께(Con) 즐긴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프리콘은 정찬용 아프리카TV 대표의 오프닝과 함께 문을 열었다. 정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e스포츠와 게임이라는 콘텐츠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 '프리콘’에서 유저 여러분들을 직접 만날 수 있어 가슴이 뭉클하다"며 "앞으로도 더욱 풍성한 콘텐츠를 준비해 보다 많은 유저 분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채정원 아프리카TV e스포츠&게임콘텐츠사업부문장이 기조연설을 통해 아프리카TV e스포츠의 방향에 대한 청사진을 공개했다. 채 부문장은 "유저·BJ들이 e스포츠와 게임에 대한 열정을 계속해서 이어나갈 수 있도록 e스포츠 커리어패스, 승부 예측 시스템, e스포츠와 NFT의 연계, BJ 지원 프로그램 등 진정성 있는 지속적인 e스포츠에 대한 투자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했다.
이어진 토크콘서트에서는 아프리카TV에서 다양한 e스포츠 중계를 선보이고 있는 박상현 캐스터와 김동준·정인호 해설위원, 권이슬 아나운서가 e스포츠 중계진이라는 직업에 대해 소개하고, 이와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 이날 아프리카TV에서 게임 리그오브레전드(LoL) 콘텐츠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김민교 BJ의 'LoL 중간계전 결승전'도 마련됐다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리콘에서는 LoL, 스타크래프트, 철권7, 전략적 팀 전투(Team Fight Tactics) 피파온라인4 등 다양한 게임 종목의 e스포츠 경기가 마련될 예정이다.
강나훔 기자 nah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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