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정비사업 전문가 김제경 소장 "'똘똘한 한채'는 선택 아닌 필수" [2021 GFE]

문성필 2021. 11. 25.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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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경 투미부동산 소장이 "1주택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똘똘한 한채'에 투자하라"고 말했다.

김 소장은 최근 몇년간 정부의 다주택자 규제 강화로 다주택자들이 가치가 낮은 주택을 먼저 처분하는 이른바 '똘똘한 한채' 선호 현상이 강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김 소장은 똘똘한 한채 구입 시 ▲아파트 ▲전용 59제곱미터 이상 ▲500세대 이상 대단지 ▲25년차 이내(리모델링·재건축 이슈 없는 단지) ▲주변 대단지 연결성 등을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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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문성필 기자]

김제경 투미부동산 소장이 "1주택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똘똘한 한채'에 투자하라"고 말했다.

김 소장는 25일 열린 글로벌파이낸셜엑스포2021 투자강연회에서 '2022 부동산 경기 전망 및 아파트 투자 비법'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도시정비사업 전문가인 김 소장은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 부동산 자문위원 등을 역임하고 있다.

김 소장은 최근 몇년간 정부의 다주택자 규제 강화로 다주택자들이 가치가 낮은 주택을 먼저 처분하는 이른바 '똘똘한 한채' 선호 현상이 강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렇다보니 서울과 지방간 양극화가 심화되고, 서울 내에서도 외곽 지역과 중심 지역의 차이가 커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소장은 똘똘한 한채를 고려한다면 실거주가 가능한 선에서 최대한 상급지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른바 '영끌'로 무리하게 대출을 받아 실거주가 어려운 지역에 집을 사게 되면 낭패를 볼 수 있다는 의미다.

김 소장은 똘똘한 한채 구입 시 ▲아파트 ▲전용 59제곱미터 이상 ▲500세대 이상 대단지 ▲25년차 이내(리모델링·재건축 이슈 없는 단지) ▲주변 대단지 연결성 등을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마지막으로 김 소장은 "2023년까지는 주택 공급 물량이 부족하기 때문에 내년에도 집 값은 올라갈 것"이라며 "무주택자들은 지금이라도 내 집 마련에 나서야한다"고 주장했다.

문성필기자 munsp3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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