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격 부진 LG 이호준, 모창민 코치 영입 발표

이형석 2021. 11. 25. 18:0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LG 트윈스가 25일 이호준(45), 모창민(36) 영입을 발표했다.

이호준 코치는 1994년 해태 타이거즈에 입단하여 SK를 거쳐 NC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 은퇴 후 2019년부터 NC에서 1군 타격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모창민 코치는 2008년 SK 와이번스에 선수로 입단해 2013년부터 2021년까지 NC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

LG는 올 시즌 팀 타선이 전반적으로 부진했다. 홍창기를 제외하면 대부분 예년보다 성적이 떨어졌다. 팀 방어울은 0.357로 1위였지만 팀 타율은 0.250으로 8위였다. 결국 27년 만의 우승 목표 달성에 실패했다.

결국 시즌 중에 이병규 타격 코치를 퓨처스에 내려보내고, 황병일 2군 감독에게 1군 수석코치와 타격코치를 겸업하는 극약처방까지 내렸지만 효과는 없었다.

LG는 외부에서 이호준, 모창민 코치 영입을 통해 타격 강화를 꾀할 예정이다. 코칭스태프 보직은 추후 결정될 예정이다.

이형석 기자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