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토토 승무패 53회차 발매 개시

피주영 2021. 11. 2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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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토토코리아 제공

스포츠토토코리아가 27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프로축구 K리그1 4경기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0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53회차 게임을 발매한다.

이번 회차는 27일 오전 8시부터 전국 스포츠토토 판매점 및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오는 27일 오후 9시 20분에 발매를 마감한다. EPL에서는 아스널-뉴캐슬(1경기)를 시작으로 리버풀-사우샘프턴(3경기), 번리-토트넘(11경기)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웨스트햄 유나이티드(13경기) 등 강호들의 경기가 대거 포함됐다. 그 중 첼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맞대결은 해외 축구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빅매치다.

토마스 투헬 감독이 이끄는 첼시는 현재 9승 2무 1패(승점 29점)로 리그 선두다. 최근 6경기째 무패 행진 중이다. 첼시는 지난 24일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유벤투스전에서도 4-0의 대승을 거두며 16강에 진출했다. 맨유는 같은 날 비야레알전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제이든 산초의 골에 힙입어 2-0으로 이겼다. 맨유도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안착했다.

맨유는 성적 부진으로 물러난 올레 군나르 솔셰르 감독의 뒤를 이어 마이클 캐릭이 감독 대행을 맡았지만, 여전히 분위기는 뒤숭숭하다. 맨시티와 왓포드에 패해 2연패 중이다. 맨유는 최근 7경기에서도 1승1무5패라는 초라한 성적을 거뒀다. 홈팀 첼시는 직전 경기에서 첼시의 핵심 선수인 은골로 캉테와 벤 칠웰이 부상을 당했다. 올 시즌 두 차례 만난 양 팀의 맞대결이 모두 0-0 무승부로 끝났다. 양 팀의 면밀한 전력 분석이 요구되는 경기다.

K리그1에서는 28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리는 대구FC-전북 현대(6경기)를 비롯해 수원 삼성-울산 현대(7경기), 인천-포항(8경기), FC서울-강원FC(9경기)전이 대상경기에 지정됐다. 이 중 국내 축구팬들에게 가장 주목받는 경기는 현재 리그 공동 선두에 올라있는 전북(승점 70점)과 3위 대구(승점 55점)의 경기다. 대구는 이번 경기의 승패와 상관없이 순위에 영향을 받지 않지만, 전북은 현재 울산과 동일한 승점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경기 결과에 따라 정규 시즌 우승의 향방이 바뀔 수도 있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 양팀의 이번 시즌 맞대결에서는 전북이 대구를 상대로 2승 1패를 기록 중이다. 대구가 전남 드래곤즈와 FA컵 결승 1차전 승리 직후 안방에서 경기가 치러지는 만큼 선수단의 분위기와 전력을 고려한 승부 예측이 필요하다.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매주 열기를 더하고 있는 국내∙외 프로축구를 대상으로 승무패 게임이 축구팬들을 찾아간다. 이번 회차에는 EPL 강팀들의 경기가 다수 준비된 만큼 많은 스포츠팬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축구토토 승무패 53회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및 공식온라인 사이트 베트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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