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구용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시빈코정' 국내 허가

신은진 헬스조선 기자 2021. 11. 25.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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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이자제약은 자사의 경구용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시빈코정(성분명:아브로시티닙)'이 지난 23일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화이자 염증 및 면역질환 사업부 김희연 전무는 "아토피 피부염은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성 질환으로, 경구용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인 시빈코정의 국내 허가를 통해 중등증에서 중증 아토피 피부염 치료에 도움을 주는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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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의 아토피 치료제 '시빈코정'이 국내 허가를 받았다./한국화이자 제공

한국화이자제약은 자사의 경구용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시빈코정(성분명:아브로시티닙)'이 지난 23일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시빈코정은 1일 1회 복용하는 경구용 야누스키나아제1(JAK1) 억제제로, 아토피 피부염 증상에 영향을 주는 인터루킨(IL) 4, 13, 31, 22과 흉선 기질상 림포포이에틴(TSLP)등의 수치를 조절하는 약물이다.

국내에서 시빈코정은 전신요법 대상 성인 및 만 12세 이상 청소년의 중등증에서 중증 아토피 피부염의 치료에 사용할 수 있다. 대부분의 환자에서 권장 시작 용량은 200mg이며, 환자의 상태에 따라 용량 조절이 가능하다. 시빈코정은 임상시험에서 아토피 환자의 습진, 소양증 개선 등의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

한국화이자 염증 및 면역질환 사업부 김희연 전무는 “아토피 피부염은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성 질환으로, 경구용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인 시빈코정의 국내 허가를 통해 중등증에서 중증 아토피 피부염 치료에 도움을 주는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토피 피부염은 국내에만 약 97만여명의 환자가 있는 염증성 피부질환이다. 아토피 피부염은 극심한 가려움증뿐만 아니라 습진, 홍반 등 다양한 증상으로 인해 정서적 스트레스 등 환자의 삶의 질에도 영향을 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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