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배터리 소재 힘 싣는다..남철 부사장 등 23명 임원 승진

황윤주 2021. 11. 25. 17: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화학이 배터리 소재 등 신사업에 힘을 싣는다.

배터리 분리막 사업을 담당했던 첨단소재사업본부장을 부사장으로 승진하는 등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LG화학은 올해 인사에 대해 ▲철저한 사업성과 기반의 승진인사 ▲친환경 비즈니스와 전지재료 등 성장동력 육성을 위한 조직 역량 제고 ▲여성 임원 선임 등 경영진의 다양성 강화 ▲미래 사업가 육성을 위한 젊은 인재의 과감한 발탁 등 근원적 사업경쟁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2 정기임원 인사 단행
배터리 분리막 사업 강화..부사장에 첨단소재사업본부장 출신

[아시아경제 황윤주 기자] LG화학이 배터리 소재 등 신사업에 힘을 싣는다. 배터리 분리막 사업을 담당했던 첨단소재사업본부장을 부사장으로 승진하는 등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LG화학은 25일 이사회에서 남철 부사장 선임 등 2022년 임원 인사를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로 남 부사장을 포함해 전무 6명, 상무 신규 선임 13명 및 수석연구·전문위원 3명 등 총 23명이 승진했다.

LG화학은 R&D, 생산, 환경안전 등 각 기능별 조직 역량 강화를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실현하기 위한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

LG화학은 올해 인사에 대해 ▲철저한 사업성과 기반의 승진인사 ▲친환경 비즈니스와 전지재료 등 성장동력 육성을 위한 조직 역량 제고 ▲여성 임원 선임 등 경영진의 다양성 강화 ▲미래 사업가 육성을 위한 젊은 인재의 과감한 발탁 등 근원적 사업경쟁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첨단소재사업본부장을 맡고 있는 남철 전무가 탁월한 성과를 인정 받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남철 부사장은 미국 와튼스쿨 MBA 및 글로벌 컨설팅 업체 출신의 경영전략, 신사업발굴 및 사업화 분야 전문가다. 2020년 12월 첨단소재사업본부장으로 부임해 양극재, 분리막 등 신성장동력을 강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전무 승진자는 납사분해공정(NCC) 전문가인 양선민, 석유화학 생산 역량을 강화한 이건주, 분리막 사업을 안착시킨 김성현, 생명과학 사업 전략을 구체화시킨 김무용, M&A 역할에 큰 몫을 한 이규호, IT 역량을 강화한 한민기 등 총 6명이 승진했다.

또 사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도 외부 인재를 영입했다. 첨단소재사업본부 글로벌 신사업·신규 고객 개발을 위해 미국 3M사 출신의 이창현 상무를, 친환경 에너지(화이트 바이오) 분야 연구와 사업화 역량을 확대하기 위해 미국 제노마티카 출신의 양태훈 수석연구위원을 각각 데려왔다.

황윤주 기자 hyj@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