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만 예약해도 해외 여행 감성 완충! 이국적인 국내 숙소 4

김지현 2021. 11. 25.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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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에는 숙소 콕이 진리. 풍경이 제일 재밌는 숙소 4곳.

한국의 스위스는 봉화지!, 홀리가든

보고도 눈을 비빌 수밖에 없을 만큼 아름다운 풍경을 지닌 홀리가든. 카페와 감성 숙소를 함께 운영 중인 이곳은 한국의 험준한 산새를 통창을 통해 그대로 만끽할 수 있어 스위스가 자연히 떠오른다. 숙소는 일 년 예약이 꽉 찰 정도로 인기 있는 곳. 특히 침대에서 바로 바라보는 창밖의 풍경은 힘든 예약을 잊게 해줄 정도로 감동 그 자체. 눈 올 때 더욱 멋있을 수밖에 없다는 점을 잊지 말 것. 그림처럼 아름다운 응접실은 홀리가든에서 운영하는 카페로, 역시 예약제로 운영된다는 점을 참고하자.

반전 매력의 신비로운 분위기, 서호달빛

외돌개, 황우지, 천지연 폭포 등 관광지와 가까운 독채 펜션 서호달빛. 가족들이 함께 살던 제주집을 리노베이션해서 만든 숙소로, 한옥 느낌이 물씬 풍기는 서호동과 상당히 높은 층고와 스테인드글라스로 쏟아져 내려오는 햇빛을 만끽할 수 있는 달빛동이 있다. 완전히 다른 스타일의 숙소 중에서도 달빛동은 아르데코 양식이 떠오르는 곡선의 벽면과 스테인드글라스가 유럽의 한 가옥을 떠오르게 하는 신비로운 분위기가 매력적인 곳. 녹음이 가득한 정원과 멀리 보이는 바다, 한라산 뷰는 덤! 가족이 묵어도 무리 없을 정도의 큰 규모와 넉넉한 화장실이 있다.

이국적인 벽화가 있는, 부르네 스테이

서로 다른 7개의 룸이 다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부르네 스테이. 제주공항과 차량으로 10분으로 가깝고, 용담 이호 해안도로에 있어 오션뷰룸도 보유한 곳. 무엇보다 스테이를 운영하는 주인의 감각이 곳곳에 녹아있어 매력적이다. 특히 유럽 남부지방처럼 짖은 색감의 벽화는 이곳에서 묵고 싶어 하는 가장 큰 이유이기도. 매력포인트 중 하나는 지중해처럼 노을이 짖게 들어오는 숙소의 채광. 바다에서 부서지듯 반짝거리는 햇살을 만끽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바다와 가까워 서핑을 즐기고 바로 숙소로 돌아오기도 편리하다. 각 숙소 1~2인에 적합한 사이즈이기 때문에, 가격도 매력적이다.

오징어 게임처럼 쨍한 색감, 부영호텔 앤 리조트

화제의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의 세트장처럼, 쨍한 색감의 호텔로 중무장한 부영호텔 앤 리조트. 멕시코의 세계적인 건축가 리카르도 레고레타의 작품이기 때문에 카리브해의 감성이 묻어날 수밖에 없기도. 유난히 야자수가 잘 어울리는 건축물은 많은 사람이 이곳을 예약하는 이유. 제주도의 따스한 햇볕에 더욱 빛을 발하는 쨍한 색감의 건물은 제주도의 야자수와 함께 이국적인 풍경을 만든다. 특히 야외수영장에서는 주황빛이 도는 호텔의 외관을 배경으로 인생샷을 남기는 이들이 속출하는 포토 스폿이니 참고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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