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겹다! 레알 팬 욕설에도.."베일은 마드리드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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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레스 베일이 레알마드리드 팬들의 미움을 받고 있음에도 여전히 마드리드에 애정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베일의 부상 소식에 레알 팬들은 격분했다.
레알 팬들은 19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 훈련장인 발데베바스에 모여 베일에게 욕설을 퍼부으며 불편한 감정을 드러냈다.
그는 "내가 신경 써야 하는 건가? 난 아니다"라며 "레알 팬들은 베일을 역겨워해왔다"고 반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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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가레스 베일이 레알마드리드 팬들의 미움을 받고 있음에도 여전히 마드리드에 애정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베일의 에이전트 조나단 바넷은 최근 '데포르테스 콰트로'와 인터뷰에서 베일의 미래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바넷은 "다음 시즌 그가 남을 지는 지켜봐야 한다. 베일은 가족과 함께 여기 살고 있다. 그는 마드리드를 사랑한다"고 말했다.
베일은 지난 시즌 토트넘 임대를 마치고 레알로 복귀했지만 여전히 전력에는 도움이 되지 않고 있다. 올 시즌 단 3경기에 출전해 1골을 기록했다. 최근에는 웨일스 대표팀에 합류했다 부상까지 당했다. 5-1 승리를 거둔 벨라루스전에서 종아리 부상을 입어 3주간 휴식이 불가피해졌다.
베일의 부상 소식에 레알 팬들은 격분했다. 올 시즌도 무릎 부상으로 리그 3경기 밖에 나서지 못했고, 또 다시 종아리 부상을 당해 전력에서 이탈했기 때문이다. 레알 팬들은 19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 훈련장인 발데베바스에 모여 베일에게 욕설을 퍼부으며 불편한 감정을 드러냈다.
그러나 바넷은 크게 신경쓰지 않았다. 그는 "내가 신경 써야 하는 건가? 난 아니다"라며 "레알 팬들은 베일을 역겨워해왔다"고 반응했다. 이미 과거부터 이어진 익숙한 일이라는 뉘앙스다.
베일의 부상에 대해서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 불행하게도 베일에게 일어났다"고 덧붙였다.
베일은 지난 2013년 토트넘훗스퍼를 떠나 레알 유니폼을 입었다. 이후 라리가 2회 우승,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회 우승 등을 이뤄내며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았다. 그러나 잦은 부상이 그의 발목을 잡았다. 더딘 부상 회복으로 기량까지 떨어지며 2016-2017년부터는 제대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지난 시즌 토트넘 임대들 다녀오며 부활하는 듯 했지만 레알 복귀 후 또 부상에 시달리며 팬들의 미움을 사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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