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임원 인사 단행..문혁수 전무 부사장으로 승진

방서후 2021. 11. 25.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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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이 25일 이사회를 열고 내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확정했다.

이번 임원 인사는 철저한 성과주의 인사 원칙을 바탕으로 탁월한 사업성과와 함께 향후 미래 사업을 이끌어 갈 역량과 성장 잠재력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LG이노텍 관계자는 "사업·R&D·생산 등 사업 현장에서 핵심 성과를 창출하고, 전략·재무·인사 등 사업 지원을 통해 회사 성장을 이끈 핵심 인재를 임원으로 승진시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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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방서후 기자]
LG이노텍이 25일 이사회를 열고 내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확정했다.

이번 임원 인사는 철저한 성과주의 인사 원칙을 바탕으로 탁월한 사업성과와 함께 향후 미래 사업을 이끌어 갈 역량과 성장 잠재력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LG이노텍 관계자는 "사업·R&D·생산 등 사업 현장에서 핵심 성과를 창출하고, 전략·재무·인사 등 사업 지원을 통해 회사 성장을 이끈 핵심 인재를 임원으로 승진시켰다"고 전했다.

특히 카메라·3D센싱 모듈 사업의 글로벌 1등 지위를 확고히 하고 사업 성장에 크게 기여한 문혁수 광학솔루션사업부장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됐다. 문 부사장은 1970년생으로, 카이스트 화학공학과 학사를 마치고 같은 과에서 석사와 박사까지 마쳤다. 지난 2009년 LG이노텍에 입사해 2015년 광학솔루션개발담당(상무)을, 2018년에 광학솔루션연구소장(전무)을 맡은 뒤, 2020년부터 광학솔루션사업부장(전무)을 맡아 왔다.

이와 함께 김기수 LG에너지솔루션 인사총괄 상무는 CHO로 보직 발령되며 전무로 승진됐다.

또한 제조 지능화·무인화 공정 확대를 통해 3D센싱 모듈의 경쟁우위 생산역량을 확보한 성기철 책임, 생산성 극대화·단계적 확장 투자로 반도체 기판 매출과 수익성을 향상시킨 이광태 책임, 업계 최고 수준의 개발 역량 확보·신제품 적기 개발로 카메라 모듈의 성과 확대를 이끈 이세진 책임이 상무로 신규 선임됐다.

아울러 성과관리 체계 정비와 미래 준비 과제 실행·점검을 추진한 김민준 책임, 중장기 사업전략 수립·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를 이끈 박동욱 책임, 사업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안정화한 신정곤 책임, 신뢰기반의 안정적인 노사관계를 주도한 이동훈 책임도 상무로 신규 선임됐다.

한편 유병국 LG전자 VS스마트영업/마케팅담당 상무는 전장부품사업부장으로 보직 발령됐다.

다음은 인사 내용.

◇부사장 승진

▲문혁수 광학솔루션사업부장

◇전무 승진

▲김기수 CHO

◇상무 선임

▲김민준 경영기획담당 ▲박동욱 사업전략담당 ▲성기철 광학솔루션생산2담당 ▲신정곤 재경담당 ▲이광태 FC-BGA사업담당 ▲이동훈 노경담당 ▲이세진 광학솔루션개발1팀장

◇전입

▲유병국 전장부품사업부장 상무

방서후기자 shba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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