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코스피200 편입 결정..주가 더 오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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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가 코스피200지수 편입이 결정되면서 주가가 급등세를 탔다.
코스피200 등 지수에 편입되면 수급이 개선돼 주가가 오르는 효과를 누린다.
카카오페이도 신규 특례편입 방식으로 코스피200에 편입된다.
앞서 카카오뱅크나 크래프톤 등도 코스피200 지수 편입 이후 공매도가 몰리는 양상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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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한국거래소 주가지수운영회 발표에 따르면 예정된 코스피200 정기변경 대상 종목을 공개했다. 코스피200 편입 종목으로 에스엘, 명신산업, 현대중공업, PI첨단소재, 메리츠금융지주 등 5곳이 포함됐다. 카카오페이도 신규 특례편입 방식으로 코스피200에 편입된다.
반면 F&F홀딩스, LX하우시스, LX홀딩스, 이노션, 삼양식품, 일양약품, 롯데하이마트 등 7개 종목이 코스피200에서 빠질 예정이다.
수급 결정이 발표된 이후 카카오페이는 이날 18.31% 급등 마감했다. 이날 종가는 21만6500원으로, 상장 첫날 이후 처음으로 다시 20만원선에 진입했다. 한동안 주가 부진이 이어져온 카카오페이는 지난 11일 14만원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유안타증권 고경범 연구원은 “이번에 카카오페이는 편입 비중이 0.70% 수준으로 추정돼 5000억원 규모의 순매수가 유입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수급이 개선되는 효과가 있지만, 내달 10일 편입일부터 공매도가 가능해지는 점은 부담 요인이다. 앞서 카카오뱅크나 크래프톤 등도 코스피200 지수 편입 이후 공매도가 몰리는 양상을 보이기도 했다.
지영의 기자 ysyu101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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