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개발협력의 날 기념식,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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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개발협력의 날 기념식'을 25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개최했다.
'개발협력의 날'은 우리나라가 2009년 11월 25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한국 개발원조위원회 가입 심사특별회의'를 통해 24번째 개발원조위원회(DAC) 회원국으로 가입이 결정된 날로, 2010년부터 매년 개발협력의 날 행사가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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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개발협력의 날 기념식'을 25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개최했다.
'개발협력의 날'은 우리나라가 2009년 11월 25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한국 개발원조위원회 가입 심사특별회의'를 통해 24번째 개발원조위원회(DAC) 회원국으로 가입이 결정된 날로, 2010년부터 매년 개발협력의 날 행사가 개최되고 있다.
이번 '개발협력의 날 기념식'은 중앙부처, 원조 시행기관, 학계, 시민단체 등 개발협력 분야 주요 인사들이 함께 참여했다.
기념식에는 김부겸 국무총리, 김영수 국무조정실 국제개발협력본부장, 손혁상 코이카 이사장, 방문규 한국수출입은행장 등 국내·외 각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김부겸 국무총리의 기념사, 손혁상 코이카 이사장의 개회사, 방문규 한국수출입은행장의 축사, 개발협력 유공자 포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기념사를 통해 우리 정부의 개발원조위원회 가입 의미를 되새기는 한편 우리 공적개발원조(ODA)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비전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손혁상 코이카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대한민국 개발협력 역량을 키우기 위한 통합과 협력에 코이카부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ODA 사업 유공자 대상 정부포상은 올해 기념식에서 최초로 실시됐다.
포상은 ODA 활동을 통해 수원국 국민의 삶의 질 향상, 수원국과의 우호 관계 증진 및 우리나라 국격 제고 등에 기여한 개인 5인과 3개 단체를 대상으로 수여됐다.
한편 같은 날 코이카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ODA 사진전'도 더케이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다.
ODA 사진전은 '개발협력의 날'을 기념해 ▲원조를 받는 나라에서 원조를 하는 나라로 변모한 한국의 역사와 ▲코이카,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등 대한민국 대표 ODA 수행 기관 소개, ▲ODA 대표 사업 등을 보여주는 사진 전시를 통해 개발협력의 필요성과 ODA 추진 방향 등을 홍보하고자 마련됐다.
사진전은 온라인에서도 30일까지 진행되며, ODA 관련 사진이나 협력대상국에서 촬영한 사진을 '#ODA1125' 해시태그와 함께 함께 인스타그램에 공유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기념식은 OECD DAC 가입 이후 책임 있는 국제사회의 일원이자 주요 공여국으로서 우리나라의 개발협력이 걸어온 발자취를 돌이켜보고, 우리 K-ODA가 나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된 이번 기념식은 국제협력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는 소통의 장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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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코이카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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