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9개 대학, 공유형 온라인 창업교육 플랫폼 구축 및 운영 협약

전국 19개 대학은 24일 오후 2시 한양대 ERICA컨벤션센터에서 ‘공유형 온라인 창업교육 플랫폼(Erline-campus) 구축 및 운영에 관한 협약을 맺고 협력에 나선다.

이번 협약에 따라 19개 대학은 ‘공유형 온라인 창업교육 플랫폼’을 통해 ▲ 대학 간, 지역 간 창업교육 격차 해소를 통한 창업문화 확산 ▲ 대학별 특화·전문 분야의 창업교육 콘텐츠의 제작 및 공유 ▲ 공유형 온라인 창업교육 플랫폼 공동 운영 등을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이날 행사는 김우승 국가산학연협력위원회 민간공동위원장, 한국연구재단 한상덕 산학협력실장, 19개 대학 LINC+사업단장 및 관계자 약 5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19개 대학 LINC+사업단장/산학협력단장의 MOU 전자협약, 공유형 창업교육 플랫폼 소개, 창업교육 콘텐츠 제작 영상 시연 등이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김우승 위원장은 “고등교육이 가진 문제를 대학 간 경쟁이 아닌 협력을 통한 공유 교육으로 해결”해야 함을, 한상덕 실장은 “창업교육의 중요성과 대학 간 협력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공유형 온라인 창업교육 플랫폼인 Erline-Campus의 창업교육 콘텐츠는 미래산업의 대표군으로 여겨지는 6대 분야(디지털 신기술, 신재생에너지, 바이오, 미디어/ICT/IoT, 스마트 모빌리티, 3D프린팅과 소셜벤처)를 대상으로 ①비즈니스 리뷰, ②유형별 창업강좌, ③라이브형 강좌, ④라이브 강좌로 구성되어 있다.

얼라인 캠퍼스(Erline-campus)는 다음달 17일 정식 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향후 LMS 도입하여 ‘데이터 기반 공유형 창업교육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온라인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