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회 '오늘의 작가상'에 서이제.. "오늘날 젊음의 가장 생생한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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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년간 발표된 첫 소설집을 대상으로 하는 '오늘의 작가상' 제45회 수상작으로 서이제의 '0%를 향하여'가 선정됐다고 민음사가 25일 밝혔다.
심사위원단은 "독특한 유머 감각과 리듬감 있는 문장, 작품마다 형식과 어조를 달리하는 다양성 등의 장점이 돋보이는 소설집"이라며 "자기혐오에 빠져드는 듯하면서도 삶에 대한 애정을 잃지 않고, 불투명한 미래에 좌절하면서도 친구들과 함께 계속 걸어 나가는 서이제표 인물들은 오늘날 '젊음'의 가장 생생한 얼굴이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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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년간 발표된 첫 소설집을 대상으로 하는 ‘오늘의 작가상’ 제45회 수상작으로 서이제의 ‘0%를 향하여’가 선정됐다고 민음사가 25일 밝혔다.
심사위원단은 “독특한 유머 감각과 리듬감 있는 문장, 작품마다 형식과 어조를 달리하는 다양성 등의 장점이 돋보이는 소설집”이라며 “자기혐오에 빠져드는 듯하면서도 삶에 대한 애정을 잃지 않고, 불투명한 미래에 좌절하면서도 친구들과 함께 계속 걸어 나가는 서이제표 인물들은 오늘날 ‘젊음’의 가장 생생한 얼굴이다”라고 평가했다. 수상자에게는 2000만원의 창작지원금이 수여된다.
단편 7편이 수록된 ‘0%를 향하여’는 예술과 현실 사이에서 분투하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서이제는 2018년 ‘문학과사회’ 신인문학상을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제12회 젊은작가상을 받았다.
김남중 선임기자 nj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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