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관의피' 최우식 "'기생충'과 다른 모습 보여주고 싶었다"

조연경 2021. 11. 25.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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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우식이 25일 오전 온라인으로 열린 영화 ’경관의 피’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사키 조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경관의 피’는 서로 다른 방식의 사명감을 가진 두 경찰이 한 팀을 이뤄 경찰 조직을 뒤흔들 사건을 만나게 되는 과정을 그린 범죄 드라마로 오는 2022년 1월에 개봉 예정이다. 사진=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제공 2021.11.25

최우식이 '경관의 피'에 임한 소감을 전했다.

25일 진행된 영화 '경관의 피(이규만 감독)' 온라인 제작보고회에서 최우식은 "내가 연기한 최민재는 원칙적인 인물이다. 흑과 백이라고 하면 백에 있는 사람이고, 과정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친구인 것 같다"고 말했다.

최우식은 경찰이었던 아버지의 비밀을 알기 위해 상사를 감시하게 된 언더커버 경찰 최민재 역으로 색다른 연기 변신을 시도한다.

이번 작품은 세계를 홀린 '기생충' 이후 최우식이 선보이는 첫 스크린 차기작이다. 최우식은 "'기생충'에서 보여줬던 모습도 있지만, 이번에는 좀 더 강한 캐릭터를 보여주고 싶었다. 다양한 액션도 있고 몸으로, 육체적으로 행동을 더 할 수 있는 역할이라 열심히 했다"고 밝혔다.

'경관의 피'는 출처불명의 막대한 후원금을 받으며 독보적인 검거실적을 자랑하는 광수대 에이스 강윤(조진웅)과 그를 비밀리에 감시하는 임무를 맡게 된 원칙주의자 경찰 민재(최우식)의 위험한 수사를 그린 범죄 드라마다. 2022년 1월 개봉을 준비 중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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