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관의피' 조진웅 "여리여리·보송보송 최우식, 내제된 카리스마 터져"
조연경 2021. 11. 25. 11:18
조진웅과 최우식이 작품에서 첫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25일 진행된 영화 '경관의 피(이규만 감독)' 온라인 제작보고회에서 조진웅은 "우식이는 왠지 여리여리할 것 같고, 딱 보면 보송보송하지 않나. 근데 촬영 들어가니까 내제돼 있던 카리스마가 확 터져 나오더라"고 말했다.
조진웅은 "그런 모습에 되려 내가 기운을 크게 받았다. '녀석, 참 좋은 배우구나' 싶었다"며 "그래서 같이 연기할 때, 내가 일부러 NG를 내서 한 테이크를 더 간 적도 있다. 조금 더 같이 호흡하고 싶어서 그랬다"고 깜짝 고백했다.
이에 최우식은 "조진웅 선배님은 아마 내 나이 또래 남자배우라면 누구나 같이 촬영을 하고 싶은, 버킷리스트에 적혀 있는 선배님일 것이다. 진심으로 너무 영광이었다"며 "내가 긴장을 할 때마다 옆에서 든든하게 긴장을 풀게 해주셔서 감사했다"고 진심을 표했다.
'경관의 피'는 출처불명의 막대한 후원금을 받으며 독보적인 검거실적을 자랑하는 광수대 에이스 강윤(조진웅)과 그를 비밀리에 감시하는 임무를 맡게 된 원칙주의자 경찰 민재(최우식)의 위험한 수사를 그린 범죄 드라마다. 2022년 1월 개봉을 준비 중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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