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여성의 안전이 곧 사회의 안전"

정원우 2021. 11. 25. 10: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여성과 남성의 삶은 맞닿아 있다"며 "여성의 안전이 곧 사회의 안전"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25일 '여성폭력 추방 주간'을 맞아 "'우리의 관심이 여성폭력 없는 일상을 지킨다'는 슬로건으로 일주일간 진행된다"며 "존중하고, 존중받는 삶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남겼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여성폭력 추방주간' SNS 메시지

[한국경제TV 정원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여성과 남성의 삶은 맞닿아 있다"며 "여성의 안전이 곧 사회의 안전"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25일 '여성폭력 추방 주간'을 맞아 "‘우리의 관심이 여성폭력 없는 일상을 지킨다’는 슬로건으로 일주일간 진행된다"며 "존중하고, 존중받는 삶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남겼다.

문 대통령은 "정부는 법과 제도를 통해 안전한 울타리와 감정의 완충지대를 만들어 왔다"면서 "여성폭력방지기본법과 스토킹처벌법, 인신매매방지법을 제정했고, 여성폭력방지정책 기본계획과 신종 성범죄 대응체계도 마련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여전히 폭력에 희생당하는 여성들이 있어 마음 아프다"며 "제도 정비를 꾸준히 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아동과 청소년, 1인 가구 여성, 여성 장애인 등 대상별 맞춤형 대응을 강화하고 교육·문화·예술·체육 분야와 민간·공공 분야 여성폭력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문 대통령은 "완벽한 제도란 없을지 모르지만, 우리는 사건이 생길 때마다 반성하고 거울삼으며 끊임없이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원우기자 bkjung@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