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디지캡, 최대주주 변경 무산에 개장 직후 하한가 직행

문형민 2021. 11. 25.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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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캡이 개장 직후 하한가로 직행했다.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 체결을 철회하기로 결정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분석된다.

전날 디지캡은 제 3자배정 유상증자 150억 원, 전환사채 발행 140억 원, 신주인수권부 사채 110억 원 등 총 400억 원 규모의 자금조달 계획 철회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디지캡은 지난 10월 21일 메디칸 주식회사 외 3인과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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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문형민 기자]
디지캡이 개장 직후 하한가로 직행했다.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 체결을 철회하기로 결정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400억 원 규모의 자금조달 계획도 무산됐다.

25일 오전 9시 19분 현재 디지캡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910원(-29.97%) 떨어진 6,8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디지캡은 제 3자배정 유상증자 150억 원, 전환사채 발행 140억 원, 신주인수권부 사채 110억 원 등 총 400억 원 규모의 자금조달 계획 철회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디지캡은 지난 10월 21일 메디칸 주식회사 외 3인과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양수도 대금은 319억 8,600 원으로, 내달 9일 최대주주가 바뀔 예정이었다. 그러나 주식 및 경영권 매매계약이 해제되면서 후속 계약도 철회하기로 했다.
문형민기자 mhm94@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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